아키노 대통령은 8일 55세 생일을 맞이하여 가족과 함께 보냈다고 말라카냥궁은 전했다.
이날 대통령은 “국민에 대한 책임을 완수하기 위한 힘이 자신에게 주어지기를 희망하고 있다”고 말라카냥 궁을 통해 메시지를 발표하기도 했다.

마 긴다나오 주에서 44명의 경찰관이 사망한 테러리스트 추적 작전의 실패를 통해 대통령에 대한 비판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좌파계 정 단체 ‘아낫쿠바얀’의 쿠리소스트모 전국 의장은 8일 “대통령의 생일이지만 젊은이들이 바라고 있는 것은 사임뿐이다”라는 성명을 냈다.

이날 오전 수도권 마닐라시 멘죠라 다리에서는 좌파 학생 단체 ‘필리핀 학생 연맹(LFS)’의 멤버들이 항의 집회를 열고 대통령의 사임을 요구하기도 했다.
학생들은 “니노이(대통령의 애칭)는 즉시 사퇴하라”며 테러리스트 추적 작전의 실패와 우선 개발 보조금의 남용 사건 확대와 태풍 피해자에 대한 지원의 지연 등을 들어 대통령을 비판했다.

[마닐라] 박문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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