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기업인 대영ENC(대표 김완희)가 베트남 현지기업과 150만달러가 넘는 수출계약과 기술이전계약을 체결했다.
강원테크노파크는 지난 17일 베트남 호치민에서 충북테크노파크와 공동으로 ‘기술이전 및 제품수출 상담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상담회에 참가한 기업은 춘천의 SJ인터내셔널(대표 오용환),동해의 대영ENC 2개사와 충북의 3개사로 베트남 현지 기업과 비즈니스 매칭 상담을 가졌다.모두 30여건에 1000만달러 규모의 수출상담이 진행됐다.
특히 대영ENC는 현지기업인 비코마스크 제이브이씨(Viko Mask JVC)와 155만달러의 제품수출 및 기술이전계약(매출액의 1% 상당)을 체결했다.18일 환율 기준으로 한화 약 17억5900만원 규모의 수출계약이 체결된 것이다.
이날 SJ인터내셔널도 지난 6월 강원테크노파크의 해외 기술이전 중개를 통해 베트남 현지기업과 양해각서를 체결한데 대한 후속 상담을 가져 기술이전 및 수출계약 체결에 대해 논의했다.
[호치민 라이프플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