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참 청년기업가위원회가 시엠립에서 첫 워크숍을 열고 바이욘 사원 앞에서 단체 사진을 촬영했다.
코참 청년기업가위원회(회장 최주희)가 12월 10일부터 12일까지 2박 3일 동안 시엠립에서 첫 워크숍을 개최하고 회원사 기업 탐방, 네트워킹 확대, 정관 변경 및 방향성을 제고했다. 코참 청년기업가위원회는 한캄상공회의소(회장 이용만) 산하 단체로 지난 2018년 발대 후 캄보디아에 진출한 한인 청년 창업가, 기업가가 모여 업계 동향을 공유하고 캄보디아, 중국,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홍콩 등 네트워크를 구축해 왔다. 또한 매월 분야별 옵저버를 초청해 캄보디아에서 사업을 운영하는 중 발생되는 다양한 어려움을 해소하여 청년들의 현지 진출 및 정착을 도왔다.
한 해를 마무리 하며 시엠립에서 개최한 첫 워크숍에 피플앤잡스 최주희 대표, HC Khmer Express 여세환 대표, 베리워즈 천만종 대표, 황풍정 풍기인삼 캄보디아 유수진 대표, MyWorks 김현태 대표, 유니크디자인 김경완 대표, 뉴스브리핑캄보디아 정인솔 편집장, 휴머니티 안 그린 내츄럴 강민구 대표, Smart Gas 이치호 이사가 참석했다.
▲ HC Khmer Express 여세환 대표가 시엠립 지사에 방문한 코참 청년기업가위원회원들에게 방역 기기, 청소 기기 및 방역 방식을 설명하고 있다.
특히 지난 5월 시엠립에 개소한 코참 청년기업가위원회원사인 베리워즈(법인장 천만종)의 에코 투어리즘 종합센터 POPLE Station과 11월 시엠립 지사를 연 HC Khmer Express(대표 여세환)를 방문해 회원사 기업탐방을 진행했다. 회원사간의 친목을 다지는 것은 물론 기업 탐방을 통해 현장을 직접 보고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코참 청년기업가위원회에 전폭적인 지지를 전하고 있는 한캄상공회의소 이용만 회장은 “실패 할 수도 있는 두려움에도 불구 하고, 도전 정신으로 해외, 특히 비지니스 환경이 열악한 캄보디아에서 창업하여, 기업을 운영 하는 젊은 기업인들을 기성 기업인들이 반드시 도와야 한다고 저는 오랫동안 생각을 해 왔습니다. 이러한 생각이 2018년 한캄 상공회의소 (코참) 회장에 취임하면서, 코참내에 청년 기업가 위원회를 조직하여, 여러가지 방법으로 도움이 되고자 하고 있습니다.”며 “기대에 부응하여, 자체적으로 열심히 활동을 하는 것을 보면 많은 보람을 느낍니다. 내년 부터는 더욱더 성장하여, 실질적으로 성공한 젊은 기업가가 많이 생겼으면 합니다.”라고 당부했다.
이러한 지지에 힘 입어 코참 청년기업가위원회는 HR, IT플랫폼, 디자인, 이사방역, 보험, 통번역, 언론, 농업, 탄소중립 솔루션, 유통 등 다양한 분야에 종사하고 있는 청년 기업가가 한 자리에 모여 매월 업계 동향을 공유하며 젊고 역동적인 단체로 자리매김 중이다.
▲ 베리워즈 천만종 대표가 POPLE Station 내 Charging Station에서 배터리 교체 및 충전 방식을 직접 시연하고 있다.
코참 청년기업가위원회 제2기 회장 최주희 대표는 “’혼자 가면 빨리 가고, 함께 가면 멀리간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외국에서 창업을 하며 자신들의 회사를 묵묵히 이끌어 가고 있는 코참 청년 기업가 위원회 회원사와 첫 워크숍을 함께할 수 있어 기뻤습니다.”며 “앞으로 코참 청년기업가위원회는 인터챔버와의 네트워크와 한국 청년창업기업과 함께 동남아시아에 진출하는 기업과의 교류를 활성화 하여 우리 청년기업가위원회 회원사가 기업의 성장을 위하여 캄보디아 내에서 뿐만 아니라 다양하게 활동할 것입니다.”고 포부를 밝혔다./정인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