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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벙껭꽁 참다랑어 가마살

 

프놈펜 일본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즐비하게 늘어난 일식집, 그러나 이렇다 할 만한 맛집을 찾기는 쉽지 않다. 프놈펜에서 고급 일식을 즐길 수 있는 곳 ‘하루’를 소개한다.

 

프놈펜의 중심가 벙껭꽁(BKK)에 1월 셋째주 그랜드 오픈을 앞두고 있는 하루 벙껭꽁은 작년까지 센속지역에서 하루 센속으로 교민들에게 익숙한 곳이다. 하루 벙껭꽁은 한국에서 직접 공수한 신선한 재료를 30년 경력 원유상 대표 겸 쉐프가 직접 조리해서 고객을 맞이한다.

 

새로 이전한 하루 벙껭꽁은 고급스럽고 아늑한 우든 인테리어로 눈길을 끈다. 1층 홀을 지나 2층으로 올라가면 4인룸, 8~10인룸이 준비되어 있어 프라이빗한 만남에 적격이다. 사전 예약을 하면 더욱 정성스러운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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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초밥 정식, 게로소스 전복찜

 

캄보디아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메로탕, 알초밥, 3시간 이상 찐 게로소스 전복찜, 해삼내장(고로와다), 참다랑어 가마살, 생새우회(오도리) 등 최고급 일식 메뉴가 하루에 가면 다 있다. 특선 코스 요리와 단품 요리를 모두 제공한다. 스시부터 얼큰한 탕, 고소한 튀김, 샐러드, 구이 등 극진한 대접을 받는 기분으로 프놈펜에서 ‘찐’ 일식을 즐길 수 있다.

 

하루 벙껭꽁의 원유상 쉐프는 메뉴별로 어울리는 양념을 추천한다. 기본 간장, 와사비는 물론 초장, 막장, 캄보디아 소스 등 제공하여 손님들이 입맛을 공략했다. 또한 다양한 주류를 구비하고 있어 애주가들의 발길도 사로잡을 예정이다. 한국인이 사랑하는 소주와 더불어 맛과 향이 일품인 사케, 와인도 종류별로 구성되어 있다.

 

굴, 산낙지, 광어 등 그때 그때 제철 생선을 공수해 프놈펜 교민들에게 신선한 한국의 맛을 선보일 예정이다. 하루 벙껭꽁만이 가진 신선함과 다양한 메뉴 구성으로 하루 벙껭꽁은 가족, 연인, 단체 자리에 모두 어울리는 공간이 될 것이다./정인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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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벙껭꽁 원유상 대표 겸 쉐프

 

원유상 쉐프가 특별 추천하는 하루 벙껭꽁 BEST 4

저녁 특선($90) 매일 구입한 신선한 재료로 만든 고급 코스 요리다. 게우소스 전복찜, 참치회, 다양한 사시미를 맛 볼 수 있다.

알초밥 정식($28) 정갈한 9개 칸의 도시락에 한입에 쏙 들어갈 크기의 알초밥으로 구성된 메뉴다. 프놈펜에서 유일하게 알초밥을 즐길 수 있다. 점심 시간에 특히 추천한다.

메로탕 정식($25) 심해 바다에서 서식하는 농어과 생선으로 두툼하고 부드러운 살이 일품이며 ‘검은 대구’라고 불린다. 특유의 기름진 맛으로 구이로 유명하지만 하루 벙껭꽁에서는 ‘메로탕’으로 거듭났다. 얼큰한 국물과 두툼하고 부드러운 메로살이 만나 일반 매운탕과는 차원이 다른 깊은 맛을 낸다.

참치회(골드 $120, 스페셜 $200) 30년 경력의 쉐프가 엄선한 고급 참치를 대접한다. 농후한 고소함이 일품인 참치 뱃살, 가마살 등을 프놈펜에서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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