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사랑회(회장 서중환 중앙병원 이사장)는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필리핀88온천(회장 김홍구)과 함께 라구나 주 카빈티시에서 '제9회 울산사랑회 해외의료봉사활동'을 펼쳤다.
의료봉사단은 사랑회 회원 20명(전문의 의사 5명, 약사 1명, 임상병리사 1명, 간호사 4명 포함)으로 구성됐으며, 의료진은 무료 진료와 함께 의류와 일반 생필품 등을 지원했다.
의료봉사기간 동안 우천에도 불구하고 약 1,200명의 주민들이 봉사 현장을 찾아 봉사 단원은 점심을 간단한 빵으로 해결하는 등 진료에 많은 시간을 할애해 모든 주민들의 진료를 성공리에 마쳤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칼람바에 위치한 88온천이 사랑회 회원들에게 객실과 식사를 무료로 제공하며 봉사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후원했다.
울산사랑회는 “조건 없는 봉사로써 시민들에게 관용과 사랑의 정신 발휘”라는 취지로 지난 2008년 8월 창립되어 현재 30염의 회원으로 운영되고 있는 순수 봉사단체이다.
울산사랑회는 2008년 8월 북한 개성공단 의료봉사활동 및 의약품지원사업을 시작으로, 국내는 물로 해외 봉사활동을 적극 진행하고 있다.
해외 봉사활동은 중앙병원의 후원으로 2009년 필리핀 세부 만다위, 2011년 베트남 다낭, 2012년 베트남 하노이, 2013년과 2014년 울산시와 필리핀 수빅, 2015년 필리핀 딸락, 2016년 라오스, 2017년 미얀마 양곤 등에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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