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치민시인민위원회, 호치민시외무국 주최의 ‘호치민시와 진출 한국 기업간 대화’가 호치민시 1군의 그랜드호텔에서 개최되었다. 우리기업의 對베트남 애로사항 전달을 위한 창구 및 이에 대한 실효적인 해결방안을 모색하고자, 우리나라의 호치민시 진출기업의 애로사항 발표, 호치민시 경제회복 계획, 호치민시의 투자 환경, 우리나라의 동남아 지역 투자현황 등의 섹션순으로 진행되었다.

780cf909158eb.png

호치민시인민위원회 팜 반 마이(PHAN VAN MAI) 위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올해는 한-베 수교 30주년을 맞이하는 특별한 해로써, 한국은 베트남뿐 아니라, 호치민시에서 가장 중요한 경제 협력파트너임을 강조하며, 한국기업의 애로사항을 적극 청취하고, 이에 대한 지원 방법을 모색하는 자리가 되기를 희망하였고, 주호치민대한민국 총영사관 강명일 총영사는 축사를 통해 자유무역과 자유시장경제의 중요성을 언급하며, 공개적이고, 투명하고 , 룰에 기반한 공정성의 가치를 강조하였다.

한편, 코참의 손영일 회장은 우리기업의 공통애로사항을 발표하였는데, 한국인에 대한 노동허가증 발급문제, 한-베 사회보험협정에 관한 베측의 세부 시행령, 건강보험료 인상, 과도한 항만사용료에 대한 문제를 제기하며, 이에 대한 조속한 개선을 촉구하였다.

이 외에 5개 기업이 개별 애로사항을 발표하였고, 발표하지 못한 기업들의 애로사항들도 취합되어 베트남 정부로 전달되었다.

각종 행정 절차, 인허가 검토 및 승인 최고 기관인 호치민시 인민위원회와 한국기업간의 애로사항 전달 창구의 필요성에 대해 한-베 양측 모두 동의하여,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우리 기업을 위한 대화의 장이 마련되어야한다는 데에 의견을 모았다.

  • |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1138 베트남 “호치민시, 국제환적항 개발 가속화해야"…찐 총리 지시 라이프프라자 23.11.28.
1137 베트남 호치민 만조시, 교통 정체 라이프프라자 23.11.28.
1136 베트남 베트남, 토지법 개정 아직 국회 통과 안됨 라이프프라자 23.11.28.
1135 베트남 운전 면허증,온라인 발급 가능. 라이프프라자 23.11.28.
1134 베트남 푸틴, 러시아 국방예산 70% 증액 승인 라이프프라자 23.11.28.
1133 베트남 베트남 의류업계, 최악 지났나?…3분기부터 주문 회복세 라이프프라자 23.11.27.
1132 베트남 국회 주택법 통과, 단지 아파트 규제 라이프프라자 23.11.27.
1131 베트남 베트남 교포 과학자 : VinFuture 베트남의 국제적 위상 높여 라이프프라자 23.11.27.
1130 베트남 베트남,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근심 깊어지는 축산농가 라이프프라자 23.11.25.
1129 베트남 배달의민족, 베트남시장 철수 공식화…내달 8일 서비스종료 라이프프라자 23.11.25.
1128 베트남 루이비통, 베트남에서 올드 열차 운행 허가 요청 라이프프라자 23.11.25.
1127 베트남 中 BOE, 바리아붕따우성에 스마트장비 2공장 신설…3억달러 투자 라이프프라자 23.11.23.
1126 베트남 쇼피 ’11.11 메가데이‘ 한국제품 주문량 올해 최대…베트남 1위 라이프프라자 23.11.23.
1125 베트남 Petro Vietnam 하이퐁 안 라오, 교육 문화관 기증 라이프프라자 23.11.23.
1124 베트남 모바일 결제, 50% 증가 라이프프라자 23.11.23.
1123 베트남 베트남, 모바일머니 시범서비스 1년 연장...내년말까지 라이프프라자 23.11.22.
1122 베트남 베트남 IT업계도 ‘감원 물결’…전자상거래•배달앱 등 대거 정리해고 라이프프라자 23.11.22.
1121 베트남 빈프욱성-닥농성간 고속道 내년 착공추진…사업비 10.5억달러 PPP방식 라이프프라자 23.11.22.
1120 베트남 고구마잎, '건강에 좋다' 라고 불리는 이유 라이프프라자 23.11.22.
1119 베트남 베트남, 2035년까지 글로벌 물류허브로 개발 추진 라이프프라자 23.1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