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지에 박힌 다이아몬드가 구입한 지 7개월 만에 빠져 분실되면서 판매점과 구입자 간에 갈등이 벌어졌다.  

 

셰인 파팅턴(Shane Partington)이 약혼녀를 위해 귀금속점인 마이클 힐(Michael Hill)’에서 1800달러짜리 다이아몬드 약혼반지를 구입했던 것은 작년 8.

 

그러나 반지에 박힌 한 알로 된 다이아몬드는 별다른 사건도 없었는데 7개월 만에 빠져 결국 잃어버리고 말았다.

 

커플은 이의를 제기했지만 마이클 힐 측에서는자사의 보증제도인 ‘Lifetime Diamond Warranty’는 잘못 생산된 제품을 대체해주는 것으로 이번 일은 사건(an accident)’이기 때문에 다이아몬드를 다시 박아줄 수 없다고 거절했다.

 

또한 회사 측은 이 같은 결정을 내린 후 커플의 항의에 해당 반지를 호주까지 보내 검사를 마친 후 똑같은 결정을 내렸는데그 기간이 무려 3개월이나 걸렸다.

 

이 문제는 최근 국내 언론에까지 보도됐는데회사 측은 자사 규정상 다이아몬드 대체는 불가하지만 통보 기간이 너무 길어 소비자에게 불편을 주었다는 점은 인정하고 커플에게 해당 반지 금액만큼의 자사 크레딧을 준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파팅턴 커플은또다시 빠질 염려가 있는 한 알로 된 다이아몬드보다는 여러 개의 다이아몬드를 반지에 세팅하는 방법을 선택한 것으로 알려졌다.

  • |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644 뉴질랜드 키위농장들 “향후 10년간 일손 7000명 부족하다” NZ코리아포.. 18.08.01.
643 뉴질랜드 썰매견 ‘허스키’ “키우기 힘들어 많이 버려진다” , 입양시 신중히 결정해야 NZ코리아포.. 18.08.01.
642 뉴질랜드 65세 이상, 14%는 여전히 풀 타임 근무 중... NZ코리아포.. 18.08.01.
641 뉴질랜드 태평양 오지에서 의료봉사에 나선 NZ 학생들 NZ코리아포.. 18.08.01.
640 뉴질랜드 유죄 선고된 부동산 개발업자들 “허위서류로 수천만불 은행대출 받아내” NZ코리아포.. 18.08.01.
639 뉴질랜드 2018 K-POP 컨테스트 뉴질랜드 지역 결선 6팀이 기량 뽐내. NZ코리아포.. 18.08.01.
638 뉴질랜드 뉴질랜드서 “2018 월드 한식 페스티벌” 한류 확산에 큰 도움... NZ코리아포.. 18.08.01.
637 뉴질랜드 40명 소방관, 미국 캘리포니아 산불 진화 지원으로 출국 NZ코리아포.. 18.08.02.
636 뉴질랜드 9백건 넘는 임대차 불만 신고, 겨우 9명 건물주만 벌금형 NZ코리아포.. 18.08.02.
635 뉴질랜드 뉴질랜드 어린이들, 하루에 네 번 이상 주류 광고에 노출 NZ코리아포.. 18.08.02.
634 뉴질랜드 세계 5위 낙농기업에 이름 올린 ‘폰테라’ NZ코리아포.. 18.08.02.
633 뉴질랜드 에어비앤비 통해 주택 임대한 오클랜드 시민, 세금 225% 인상 NZ코리아포.. 18.08.03.
632 뉴질랜드 아이들 강제로 재운 유치원, 교육 평가 등급 내려가 NZ코리아포.. 18.08.03.
631 뉴질랜드 뉴질랜드, 피부암 발생률 세계적 수준 NZ코리아포.. 18.08.03.
630 뉴질랜드 더니든 한 남성, 전화 '사기'로 7만 달러 잃어 NZ코리아포.. 18.08.03.
629 뉴질랜드 NZ찾은 미국인 부부 “호텔 종업원에게 8000달러 도난당해” NZ코리아포.. 18.08.07.
628 뉴질랜드 강화된 이민 규정 “노인 돌보는 분야에서 인력난 키웠다” NZ코리아포.. 18.08.07.
» 뉴질랜드 구입 7개월 만에 쏙 빠져버린 약혼반지의 다이아몬드 NZ코리아포.. 18.08.07.
626 뉴질랜드 지난해 707명, 올 연말에는 810명까지...오클랜드 학생수 급증 NZ코리아포.. 18.08.07.
625 뉴질랜드 파트너 머리 돌로 내리찍고 방화 시도까지 한 여성 “결국 징역행 못 면해” NZ코리아포.. 18.08.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