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수로 돌진하면서 큰 부상을 당한 운전자를 주민들이 곧바로 나서서 구조했다.

 

사고는 8 30(오후 5 15분경에 남섬 오타고 내륙 지역의 크롬웰(Cromwell) 인근에 위치한 던스탄(Dunstan) 호수에서 발생했다.

 

당시 호수 바로 옆을 지나가는 국도 8호선에서 혼자 ute차량을 몰고 크롬웰 방향으로 향하던 한 60대의 남자 운전자가 도로를 벗어나면서 호수로 돌진하는 사고가 났다.

 

이를 본 주민들이 즉각 호수로 뛰어들어 차에서 빠져나오려는 운전자를 구해냈는데 해당 운전자는 심각한 부상를 당한 채 던스탄 병원으로 후송됐다.

 

알렉산드라(Alexandra) 경찰 관계자는당시 주민들이 비상구조대가 도착하기 전까지 신속한 판단 하에 희생적인 구조 활동을 했다면서 치하와 함께 감사를 전했다.

 

또한 해당 차량은 호수에서 구난되어 현재 사고 원인에 대한 조사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사진은 던스탄 호수)

  • |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964 뉴질랜드 청소년 보호 시설 부족, 15살 소년 경찰서 구치소에서... NZ코리아포.. 18.03.15.
963 뉴질랜드 오클랜드 해변들 너무 더러워, 수영 행사들 취소돼 NZ코리아포.. 18.03.15.
962 뉴질랜드 뉴질랜드, 지난해 4/4분기, 경상수지 적자폭 줄어들어 NZ코리아포.. 18.03.15.
961 뉴질랜드 오클랜드 신규 주택 부지, 30년 전에 비해 1/3 정도 줄어들어 NZ코리아포.. 18.03.16.
960 뉴질랜드 웰링턴에서 출산 임박 산모, 경찰 도움으로 병원 도착 후 출산 NZ코리아포.. 18.03.16.
959 뉴질랜드 부정한 돈 : 매년 뉴질랜드에서 $1.35 billion 자금 세탁 NZ코리아포.. 18.03.16.
958 뉴질랜드 과거 러시아 스파이, 가짜 뉴질랜드 신분으로 활동 NZ코리아포.. 18.03.16.
957 뉴질랜드 UN조사, 뉴질랜드 사람이 호주 사람보다 더 행복한 생활 NZ코리아포.. 18.03.17.
956 뉴질랜드 첫 주택 구입자 절반은 투자용, 주택 소유 개념 바뀌어 NZ코리아포.. 18.03.17.
955 뉴질랜드 공짜 해외여행 유혹에 걸려 감옥살이 하게된 마약 운반책들 NZ코리아포.. 18.03.18.
954 뉴질랜드 자전거 헬멧 ‘선택사항’으로 변경하지는 캠페인 진행, 일반인 호응은 크지 않아 NZ코리아포.. 18.03.18.
953 뉴질랜드 세계적인 "미 투" 캠페인, 뉴질랜드에서도... NZ코리아포.. 18.03.19.
952 뉴질랜드 오클랜드 남-북부 2만 3천 세대 신규 주택 건설, 장기적으로... NZ코리아포.. 18.03.19.
951 뉴질랜드 큰 파도 만나 절벽 붙잡고 버틴 끝에 간신히 구조된 스노클러들 NZ코리아포.. 18.03.19.
950 뉴질랜드 환자에게 폭행당해 응급실에 실려간 정신병원 간호사들 NZ코리아포.. 18.03.20.
949 뉴질랜드 학생비자 인도 여성들, NZ입국 원하는 인도 남성들에게 이용당해 NZ코리아포.. 18.03.20.
948 뉴질랜드 아던 총리, 뉴질랜드에서 석유 및 가스 발굴 금지 방안 검토 중 NZ코리아포.. 18.03.20.
947 뉴질랜드 주인들 “기후변화가 가져올 새로운 위험에 대한 이해 필요해” NZ코리아포.. 18.03.20.
946 뉴질랜드 환자에게 폭행당해 응급실에 실려간 정신병원 간호사들 NZ코리아포.. 18.03.20.
945 뉴질랜드 보호종 돌고래, 그물에 걸려 5마리나 죽은 채 발견돼 NZ코리아포.. 18.03.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