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 아침에 경찰의 추적을 피해 도주했던 차량이 골프장으로 돌진한 뒤 불태워졌다.

 

와이카토 경찰에 따르면 10 14(오전 8시경 30분경에 볼보(Volvo) 스테이션 왜건 한 대가 캠브리지(Cambridge) 골프장 코스 안으로 800m가량의 바퀴 흔적을 남기면서 돌진해 들어왔다.

 

이 차는 사고 직전에 경찰의 정지명령을 받았지만 국도 1호선을 타고 빠른 속도로 달아나 경찰은 짧은 추격전 끝에 이를 포기한 바 있다.

 

골프를 치던 목격자들은당시 골프장 창고 인근의 관목 숲의 도랑에 빠진 차에서 운전자가 뛰쳐나온 직후 차량에 불이 붙었다고 전했다.

 

검은 모자를 쓰고 있던 운전자는 창고까지 수백m를 더 달려간 뒤 세워져 있던 골프장 직원의 자전거를 훔쳐 탄 채 골프장의 1번홀 뒤편으로 사라졌다.

 

신고를 받은 캠브리지 소방대가 출동해 화재를 진압하고 오전 9 15분에 돌아갔으며 현재 와이카토 경찰은 도망간 운전자를 찾고 있다.

 

한편 차량 화재가 경찰의 추격 과정에서 발생했는지 그 이후에 발생했는지 여부는 아직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았다

  • |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484 뉴질랜드 전세계에서 휘발유 가격이 가장 비싼 곳은? NZ코리아포.. 18.10.11.
483 뉴질랜드 뉴질랜드, 소득대비 휘발유값 지출 비율 세계 2위 file 선데이타임즈 18.10.11.
482 뉴질랜드 김치찌개, 파리가 제일 비싸고 미얀마 가장 싸 file 선데이타임즈 18.10.11.
481 뉴질랜드 사이클리스트 받아버리라고 충동질했던 트럭 운송업체 직원 NZ코리아포.. 18.10.12.
480 뉴질랜드 합성마약 복용자 “3주 동안 31명이나 CHCH 병원으로 실려와” NZ코리아포.. 18.10.12.
479 뉴질랜드 알코올 제품, 임신 중 음주위험 경고 라벨- 의무 부착 NZ코리아포.. 18.10.12.
478 뉴질랜드 웰링턴 해변에 나타난 물범 NZ코리아포.. 18.10.15.
477 뉴질랜드 투포환 선수 발레리 아담스 “둘째 임신 중, 도쿄 올림픽에도 출전하겠다” NZ코리아포.. 18.10.15.
» 뉴질랜드 경찰 추적 피해 골프장으로 돌진한 뒤 불타오른 승용차 NZ코리아포.. 18.10.15.
475 뉴질랜드 금전적 압박으로 젊은 키위들, 쉽게 돈 버는 유혹에 빠져... NZ코리아포.. 18.10.15.
474 뉴질랜드 뉴질랜드 2018 올해의 새는 ? NZ코리아포.. 18.10.16.
473 뉴질랜드 "안녕, 죽음", 코라콜라의 마케팅 실수 SNS에서 화제 NZ코리아포.. 18.10.16.
472 뉴질랜드 오클랜드 항만에서 페리가 남기는 항적 타고 질주한 보더들 NZ코리아포.. 18.10.17.
471 뉴질랜드 DOC, 카우리 보호 위해 21개 트랙 폐쇄 NZ코리아포.. 18.10.17.
470 뉴질랜드 비과세 인터넷 쇼핑, 내년 10월에 끝나 NZ코리아포.. 18.10.18.
469 뉴질랜드 수요 증가로 웰링턴 주택 가격 급등 NZ코리아포.. 18.10.18.
468 뉴질랜드 Rocket Lab 로켓 연구소, 미국 버지니아에 발사시설 건설 NZ코리아포.. 18.10.18.
467 뉴질랜드 잭슨 감독 “1차대전 다큐멘터리 작품 선보여” NZ코리아포.. 18.10.18.
466 뉴질랜드 2025년까지 2,500명의 교사 부족 예상 NZ코리아포.. 18.10.19.
465 뉴질랜드 호주에서 납치된 어린이들, 남아프리카와 뉴질랜드로 보내져 NZ코리아포.. 18.1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