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jpg

 

오클랜드가 내년까지 ‘글로벌 오클랜드’를 위한 새로운 이미지 및 슬로건 개발을 위해 50만 달러를 투자할 예정이다.

 

오클랜드는 더 많은 해외의 관광객과 행사, 기술직 이민자들, 투자 등을 유치하기 위해 브랜드 개발에 나선다. 글로벌 오클랜드는 지난 4월 시작되었으며 새로운 슬로건은 2016년 중순은 되어야 오클랜드 시민들에게 발표될 것으로 보인다. 오클랜드 관광경제개발청(ATEED)은 프로젝트를 위한 예산을 48만 달러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오클랜드는 지난 수 년간 ‘돛의 도시(City of Sails)’, ‘큰 소도시(Big Little City)’ 등 여러 가지 브랜드를 사용해왔으며 현재는 ‘오클랜드: 쇼는 멈추지 않는다(Auckland: The Show Never Stops)’를 사용하고 있다. 오클랜드 시의회에서 밀고 있는 구절은 ‘세계에서 가장 살고 싶은 도시(the world’s most liveable city)’이다.

 

브리즈번 마케팅 CEO 존 에잇컨은 “브리즈번도 오클랜드와 마찬가지로 ‘호주의 강의 도시(Australia’s River City)’, ‘햇빛의 도시(City of Sunshine)’, ‘코알라 마을(Koala Town)’, ‘햇살 좋은 날의 도시(City of Sun Days)’ 등 비슷한 슬로건을 많이 가지고 있었으며, 새 슬로건인 ‘호주의 신세계 도시(Australia’s New World City)’를 통해 브리즈번이 세계적인 도시로 자라났으며 아시아-퍼시픽의 사회적, 문화적, 경제적 허브가 되었다는 이미지를 반영했다고 말했다. 에잇컨은 브랜드는 현재와 미래의 열망이 독특하고도 위험하게 조합된 것이기 때문에 개발하기가 어려운 것이라고 설명했다.

 

ATEED는 글로벌 오클랜드 프로젝트의 첫 2단계를 마무리지었다고 말했다. 초기 작업에는 100여 명을 대상으로 한 1대 1 인터뷰, 포커스 그룹, 설문조사, 디지털 캠페인 등이 포함되었다. 이 외에도 테마와 전략들이 개발되어 청중들을 대상으로 실험되었다. 프로젝트 팀은 현재 이들을 창조적인 컨셉과 디자인, 커뮤니케이션 도구로 탈바꿈시키는 중에 있다. ATEED는 “오클랜드의 새로운 세계적 정체성 확립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1464 뉴질랜드 CHCH 부부, 미망인 어머니에게서 140만 달러 훔쳐 NZ코리아포.. 20.07.28.
1463 뉴질랜드 리디아 고, 15세 본인에게 쓴 편지 공개 NZ코리아포.. 20.07.22.
1462 뉴질랜드 국경 막혀 두 달째 학교 못 가는 6살 한국 어린이의 사연 NZ코리아포.. 20.07.22.
1461 뉴질랜드 미국에서 뉴질랜드 이주, 관심 급증 NZ코리아포.. 20.07.09.
1460 뉴질랜드 뉴질랜드, 코로나_19 위기 대응 OECD국가 중 최고 점수 NZ코리아포.. 20.07.02.
1459 뉴질랜드 호주 멜번 4주간 록다운 시작, 타스만 버블은? NZ코리아포.. 20.07.02.
1458 뉴질랜드 리디아 고, 정다래 뉴질랜드 국가대표 축하 메시지 NZ코리아포.. 20.06.30.
1457 뉴질랜드 “록다운 기간 얼마 안됐건만...” 3월 분기 GDP 1.6% 감소 NZ코리아포.. 20.06.28.
1456 뉴질랜드 한국에 진출한 뉴질랜드 경주마 한국에서 훨훨!! NZ코리아포.. 20.06.25.
1455 뉴질랜드 바이러스 검사하는 텐트를 훔쳐간 파렴치범 NZ코리아포.. 20.06.23.
1454 뉴질랜드 뉴질랜드, '평화로운 나라' 세계 2위 NZ코리아포.. 20.06.10.
1453 뉴질랜드 뉴질랜드, 경보단계 1단계, 사실상 코로나 종식 선언 NZ코리아포.. 20.06.08.
1452 뉴질랜드 코로나를 극복하는 한인들, 약사 NZ코리아포.. 20.06.07.
1451 뉴질랜드 활기찬 인생 마치고 트레킹 중 영면한 유명 의사 NZ코리아포.. 20.06.06.
1450 뉴질랜드 ‘그레이트 워크스 트랙’ “다음주부터 예약 재개” NZ코리아포.. 20.06.06.
1449 뉴질랜드 담배밀수로 대규모 탈세한 사업가에게 징역 5년 3개월 선고 NZ코리아포.. 20.06.05.
1448 뉴질랜드 퀸스타운, 내년에 8천 개의 일자기 감소 예측 NZ코리아포.. 20.06.05.
1447 뉴질랜드 국경 통제는 당분간 지속, 관광객 유치 위한 노력 NZ코리아포.. 20.06.05.
1446 뉴질랜드 뉴질랜드 경찰, "인종 차별 없다"고는 할 수 없어 NZ코리아포.. 20.06.03.
1445 뉴질랜드 버닝스 “전국 7개 점포 폐점, 145명의 일자리 없어져” NZ코리아포.. 20.06.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