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의 대표적인 자선 단체인 시티 미션(City Mission)’이 매년 주최하는 크리스마스 오찬 행사가 금년에도 20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12 25(오클랜드의 스파크 아레나(Spark Arena)에서 열린 금년 행사에는 유명 요리사인 제이슨 호워드(Jason Horwood)의 주도 아래 많은 자원봉사자들이 수 천명분의 식사 준비에 몰두했다.

 

호워드는 이날 오찬에는 300~400kg의 닭고기와 함께 비슷한 분량의 햄그리고 수백 kg의 감자와 고구마각종 채소 등이 사용됐다고 전했다.

 

풍선으로 장식된 각각의 테이블에는 크리스마스 크래커와 함께 롤리와 음료가 오찬 음식과 함께 놓여졌다.   

 

또한 지역 의사들과 간호사들이 여럿 동참한 가운데 일부는 음악도 연주했는데이번 행사에는 모두600여명이나 되는 자원봉사자들이 수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시티 미션 관계자는 행사에 참여한 이들은 성탄절 음식조차 마련이 어려운 이들뿐만 아니라 홀로 성탄절을 맞이해야 했거나 또는 사고 등으로 트라우마를 겪는 이들 등 다양한 계층의 사람들이 함께 모였다고 말했다.   

 

또한 교도소에서 갓 출소해 사회와 다시 연결이 필요한 이들은 물론 호주에서 추방된 이들 등 인종과 종교나이 등을 불문한 많은 이들이 모여 귀한 시간을 함
께했다고 관계자는 덧붙였다.

  • |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1204 뉴질랜드 어린 학생들이 교사 폭행 및 폭력, 증가 NZ코리아포.. 17.10.03.
1203 뉴질랜드 교통사고로 죽은 소녀의 장례식에 나타난 테디 베어 달린 오토바이들 NZ코리아포.. 17.10.03.
1202 뉴질랜드 상이군인 올림픽인 ‘인빅터스 대회’, NZ선수들 메달 11개 획득 NZ코리아포.. 17.10.03.
1201 뉴질랜드 화산 분화 임박한 바누아투 원조에 나선 NZ공군 NZ코리아포.. 17.10.03.
1200 뉴질랜드 2023년 “아시안이 마오리 인구 추월한다” NZ코리아포.. 17.10.03.
1199 뉴질랜드 키위 세이버 재정 문제로 해지, 전년도에 비해 25% 늘어나 NZ코리아포.. 17.10.05.
1198 뉴질랜드 오클랜드 주택 가격, 약 4만 달러 오른 것으로 나타나 NZ코리아포.. 17.10.05.
1197 뉴질랜드 뉴질랜드 합성 마약 들여오는 일 점점 쉬워지고 있어 NZ코리아포.. 17.10.06.
1196 뉴질랜드 4백만 달러 매물로 나온 최고급 승용차 NZ코리아포.. 17.10.09.
1195 뉴질랜드 오클랜드 해변가에 대형 가오리들 죽은채 떠밀려와 NZ코리아포.. 17.10.09.
1194 뉴질랜드 건강 과일 음료, 스포츠 음료보다 설탕 함유량 더 많아 NZ코리아포.. 17.10.09.
1193 뉴질랜드 미국 전과 기록 숨겨, 뉴질랜드 시민권 박탈당해 NZ코리아포.. 17.10.09.
1192 뉴질랜드 5년 동안 8000km 바다 떠돌다 NZ에 도착한 병 편지 NZ코리아포.. 17.10.09.
1191 뉴질랜드 뉴질랜드 달러, 다섯달째 연속 약세 NZ코리아포.. 17.10.10.
1190 뉴질랜드 교통사고 사망자 “전년 대비 크게 늘었다” NZ코리아포.. 17.10.10.
1189 뉴질랜드 교통사고로 졸지에 부모 잃은 2살과 생후 8개월의 두 아기 NZ코리아포.. 17.10.10.
1188 뉴질랜드 Air NZ “기내 Wi-Fi 시범 운영 시작” NZ코리아포.. 17.10.10.
1187 뉴질랜드 지난 달 뉴질랜드 소비자, 예상보다 소비 적어 NZ코리아포.. 17.10.11.
1186 뉴질랜드 NZ 항공기 제작사, 북한에 항공기 부품 간접 수출 유죄 판결받아 NZ코리아포.. 17.10.12.
1185 뉴질랜드 뉴질랜드, 세계에서 세 번째로 뚱뚱한 나라. 1위는 ? NZ코리아포.. 17.1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