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 공사인 NZTA는 출퇴근 시간대의 교통량이 하버 브릿지가 수용할 수 있는 능력의 한계에 이르고 있다고 밝히며, 지하 터널에 대한 논의를 다시 제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60년 정도를 오클랜드 도심과 노스쇼어를 연결하고 있는 하버 브릿지는 교통량이 늘어나면서 그 하중이 늘어나고 있지만, 특히 대형 화물차들의 이동이 빠르게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형 화물차량들의 교통량은 지난 5년 동안 30% 정도 늘어나면서 하루에 만 천 대 가량의 이동이 있으며, 이는 하버 브릿지의 구조적 한계에 이르고 있지만 앞으로의 교통량 증가가 더 큰 우려를 빚고 있다.

 

이에 따라 제2의 하버 브릿지 결정에 어려움이 많아 지연되면서, 해저 터널이 가장 유력해지고 있지만, 아직까지도 해저 터널의 건설과 터널을 이용한 차량과 경전철 통행 등 결정된 내용이 전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버 브릿지의 하중을 덜기 위하여 작년에는 35톤 이상의 대형 차량의 진입을 금지하는 방안이 거론되기도 하였지만, 아직까지도 시행되지는 않고 있다.

 

승용차들의 움직임을 줄이기 위한 가장 좋은 방안으로 경전철이 제시되고 있으며, 지난 9월 이러한 내용의 보고서가 필 트와이포드 교통부 장관과 쥴리 앤 젠터 부장관에게 전달되었지만 아직까지 전혀 확정된 내용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b0760c485e39fa76abf005fba282d432_1551986 

  • |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224 뉴질랜드 3살 아들 희귀병 치료 모금 위해, 웰링턴에서 오클랜드까지 걷는 부모 NZ코리아포.. 19.03.02.
223 뉴질랜드 NZ “1월 무역수지, 13년 만에 1월 기준 최대 적자 기록” NZ코리아포.. 19.03.02.
222 뉴질랜드 '올해의 젊은 농부' 타스만 지역, 노스 캔터베리 여성이 수상 NZ코리아포.. 19.03.04.
221 뉴질랜드 [사진뉴스 ]3.1절 100주년 기념, 웰링톤 마이클 파울러 센터에 태극 빛깔 조명 밝혀.. NZ코리아포.. 19.03.04.
220 뉴질랜드 지난 여름 “기상관측 사상 3번째로 더운 여름이었다” NZ코리아포.. 19.03.05.
219 뉴질랜드 '너무 끔찍'-우편함에 남겨진 목잘린 아기 염소 NZ코리아포.. 19.03.05.
218 뉴질랜드 마운트 마웅가누이 해변 “6년째 국내 최고 해변으로 뽑혀” NZ코리아포.. 19.03.05.
217 뉴질랜드 키위 과일 수확시기 시작, 만 8천명 정도 근로자 필요 NZ코리아포.. 19.03.06.
216 뉴질랜드 전통 깨고 부인의 성을 따른 마오리 남성 NZ코리아포.. 19.03.06.
215 뉴질랜드 주택 가격 이미 높은 지역은 가격 하향세, 다른 지역은 가격 오르고 있어 NZ코리아포.. 19.03.06.
214 뉴질랜드 뉴질랜드 30개 국가 추가로 조세 협정 체결, 모두 90개 국가와 협정 NZ코리아포.. 19.03.06.
213 뉴질랜드 연기없는 담배 세계 최초로 소개, 금연 관계자는 반대 NZ코리아포.. 19.03.07.
212 뉴질랜드 뉴질랜드 한국교육원, NA CAPE와 업무협약 체결 NZ코리아포.. 19.03.07.
» 뉴질랜드 하버 브릿지 수용 교통량, 한계에 이르러 지하 터널 논의 제기 NZ코리아포.. 19.03.08.
210 뉴질랜드 해리 왕자와 메간 부부 NZ 방문, 백만 달러 이상 비용 사용돼 NZ코리아포.. 19.03.08.
209 뉴질랜드 퀸즈타운 관광세 도입안, 올해말 투표 NZ코리아포.. 19.03.08.
208 뉴질랜드 뉴질랜드, '2019년 직장 여성 지수' OECD 국가 중 3 위 NZ코리아포.. 19.03.11.
207 뉴질랜드 뉴질랜드인 유료 도로 통행료 미납, 천만 달러에 달해 NZ코리아포.. 19.03.11.
206 뉴질랜드 캔터베리 “홍역 환자 급증으로 보건 당국 비상” NZ코리아포.. 19.03.12.
205 뉴질랜드 피지 항공 “추락사고 난 보잉737 Max 8, 운항 계속한다” NZ코리아포.. 19.03.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