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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7일 오전 웰링턴 총리 관저에서 빌 잉글리쉬 총리는 4일간의 일정으로 뉴질랜드를 방문중인 리커창(李克强) 중국 국무원 총리와 회담을 가졌다.
 
회담에 앞서 잉글리시 총리는 관저안에 있는 잘 조성된 잔디밭에서 리커창 총리와 부인 청훙(程虹) 여사를 위해 환영의 자리를 마련하며 이어질 회담까지 내내 환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회담자리에서 리커창 총리는 "중국과 뉴질랜드 양국 수교 45년 동안 양국은 상호존중, 평등협력의 원칙과 높은 수준의 정치적 상호신뢰를 구축했으며, 풍성한 실무협력의 성과를 거두었다"고 평가하며, "지난 2014년 시진핑 주석이 뉴질랜드에 대한 공식방문을 하며 양국 관계는 깊고 전략적인 동반자관계로 승격했다. 양국관계와 협력은, 지난 기간 중국이 관계한 서방의 유력국가에서 우선자리를 차지하고 국가간의 조화로운 관계발전의 모범으로 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중국측은 뉴질랜드측과 정치적 상호 신뢰를 존중하고 여러 계층간의 왕래를 밀접히 하며 실무협력을 넓히고 양국 전면전략동반자관계가 새로운 단계에로 발전하도록 추동할 용의가 있다"며 앞으로 양국의 발전에 비전과 기대를 표했다. 
 
이에 잉글리시 총리는 "양국 수교 45년래 관계발전이 매우 좋았으며 협력이 끊임없이 강화되고 국민들간의 상호 이해가 날로 깊어지고 있다"고 평가하며, "뉴질랜드는 양국관계가 여러가지 분야에서 '제일'을 거둔데 대해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화답했다.
 
회담은 양국의 공동 관심사인 국제 및 지역문제를 둘러싸고 견해를 나누었고, 회담을 마치고 경제무역과 문화, 교육, 과학기술, 세관, 관광 등 영역의 양국간 여러가지 협력문건 조인식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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