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코리아포스트) 새로 공개된 한 조사에서 뉴질랜드가 가장 게으른 나라들 중의 하나이며, 특히 키위 여성들은 남성에 비하여 상당히 조금 걷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의 스탠포드 대학교에서 진행한 “액티비티 인이퀄러티 프로젝트”에서는 참가자들의 스마트폰 앱을 통하여 일상의 활동량을 추적하여 자료를 수집하였으며, 뉴질랜드는 46개 국가들 중 41위로 게으른 것으로 나타났으며, 일일 평균 4,582보를 걷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 조사에서 홍콩이 가장 많이 걷는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중국이 2위, 한국은 4위, 이어 일본과 싱가폴 등이 10위 안으로 나타났으며, 비만한 사람들이 많다고 여겨지는 미국보다도 뉴질랜드 사람들이 덜 걷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키위 여성들은 남성들보다 상당히 조금 걷는 것으로 비교되었으며, 이는 덜 걷게 될 경우 여성들의 비만율이 232%로 남성의 67%에 비하여 비만으로 이어지는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