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코리아포스트)  지난 3년 동안 파손된 각종 경찰차들을 수리하는 데 들어간 비용이 모두 800만 달러가 넘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7 22() ‘정보공개법(Official Information Act)’에 따라 밝혀진 통계에 따르면작년까지 3년 동안 832 624달러가 경찰차량의 수리에 쓰였는데특히 작년에는 가장 많은 331 3623달러가 사용된 것으로 나타났다.

 

3년 동안 모두 3498건의 차량 수리와 관련된 사건들이 발생했으며 이 중 작년에만 1339건이 났는데,이는 그 전 해인 2015 1108건에 비해 사건 숫자도 증가했지만 금액도 2525999달러에서 100만 달러 가까이 증가한 수치이다.

 

경찰 관계자는 인구가 증가하면서 도로를 달리는 차량도 함께 증가한 것과 함께 경찰관들의 안전을 위해 신형 차량들이 도입되면서 이 차량들의 수리비용 자체가 이전에 비해 인상된 것도 또 하나의 이유로 꼽았다.

 

이들 경찰 차량에 들어간 수리비들 중에는 청소년 폭주족이나 범죄 용의자들을 추적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사고로 인한 경우도 많은데이로 인해 간혹 차량을 아예 폐차하는 경우까지도 생긴다.

 

현재 뉴질랜드 경찰은 3000대 이상의 업무용 차량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 중 1500대가 일선 경찰들이 순찰 등 도로상에서 24시간 내내 운영하는 차량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서현기자.

  • |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1364 뉴질랜드 오클랜드, 2019 자전거 타기 좋은 도시 7위, 1위는? NZ코리아포.. 19.05.16.
1363 뉴질랜드 전자 통신 회사와 세계 지도자들, 크라이스트처치 협약에 서명 NZ코리아포.. 19.05.16.
1362 뉴질랜드 백년이상 운영 남성 의류 전문 매장,문 닫아 NZ코리아포.. 19.05.15.
1361 뉴질랜드 보다폰 뉴질랜드, 34억 달러에 매각 NZ코리아포.. 19.05.15.
1360 뉴질랜드 4명의 키위 대학생, NASA 인턴쉽에 선정돼 NZ코리아포.. 19.05.15.
1359 뉴질랜드 리콜 중인 안전벨트 "아직도 많은 차들이 그대로..." NZ코리아포.. 19.05.15.
1358 뉴질랜드 아던 총리, 세계 각국 대표 회담 통해 폭력물 등 전파 못하게... NZ코리아포.. 19.05.15.
1357 뉴질랜드 2014년 이후 강제 추방된 어린이 절반, 뉴질랜드에서 태어나 NZ코리아포.. 19.04.29.
1356 뉴질랜드 혹스 베이 주택 위기, 올 겨울 모텔에 400명 넘는 어린이 살기 시작 NZ코리아포.. 19.04.29.
1355 뉴질랜드 NZ 교육사절단, 한국학교 답사 - NZ-한국 학교들 간 교육교류‧협력 활성화 기대 NZ코리아포.. 19.04.29.
1354 뉴질랜드 아던 총리 연봉 47만 달러, 세계 정상들 중 7번째 NZ코리아포.. 19.04.26.
1353 뉴질랜드 다섯 명 중 한 명, 은행으로부터 불필요한 금융 상품 제시받고 있어. NZ코리아포.. 19.04.26.
1352 뉴질랜드 주거 관련 도움 요청 사례, 최고의 기록 NZ코리아포.. 19.04.19.
1351 뉴질랜드 40시간 그네타기 기네스북 도전한 소년... NZ코리아포.. 19.04.19.
1350 뉴질랜드 정부, 양도 소득세 도입 중단하기로 결정 NZ코리아포.. 19.04.19.
1349 뉴질랜드 국민 대다수 “정부 총기관리 정책 변화 ‘옳다’” NZ코리아포.. 19.04.17.
1348 뉴질랜드 NZ사람들, 건강이나 가난보다 휘발유 가격을 더 걱정 NZ코리아포.. 19.04.17.
1347 뉴질랜드 지난해 스피드 카메라로 적발된 벌금 액수, 2013년도의 20배 NZ코리아포.. 19.04.16.
1346 뉴질랜드 새로운 여론조사, 아던 총리 취임 후 최고 지지율 51%기록 NZ코리아포.. 19.04.16.
1345 뉴질랜드 IS에 납치된 NZ간호사 아카비 이름 공개, 신변 위험 우려 제기 NZ코리아포.. 19.04.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