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코리아포스트)  사람이 안에 있는지도 모른 채 캐러밴을 훔쳐 끌고 가던 남성이 붙잡혔다.

 

황당한 이번 사건은 8 4(한밤중에 웰링턴의 페톤(Petone)에서 발생했는데당시 캐러밴 안에서 잠을 자던 남성은 캐러밴이 움직이는 바람에 잠을 깼다.

 

누군가 캐러밴을 훔쳐가고 있음을 직감한 남성은 즉시 휴대폰으로 경찰에 신고하고 이동 경로를 계속해서 정확하게 경찰에게 알려주었다.

 

결국 페톤에서 출발했던 캐러밴은 와이누이오마타(Wainuiomata) 언덕에서 출동한 경찰과 만났는데,당시 캐러밴을 끌고 가던 범인은 그때까지도 안에 사람이 있는 줄을 모르고 있었다.

 

경찰은 36세로 알려진 로워 허트(Lower Hutt) 출신의 한 남성을 체포했으며 그가 타고 있던 ute 차량 안에서 펌프식 BB건과 실탄들도 찾아내 압수했다.

 

캐러밴 안에 있던 남성은 부상당하지는 않았으며 범인은 절도와 불법무기 소지 혐의로 당일 아침에 허트 밸리(Hutt Valley) 지방법원에 출두했다. (사진은 자료사진임)

 

서현기자.

  • |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204 뉴질랜드 크라이스트처치 총기 난사-4명 체포, 49명 사망 20명 중상 NZ코리아포.. 19.03.15.
203 뉴질랜드 뉴질랜드 세계행복지수 156개국 중 8위, 1위는.... NZ코리아포.. 19.03.21.
202 뉴질랜드 [CHCH총기테러] 희생자와 가족 위한 기부금, 9백만 달러 모금돼 NZ코리아포.. 19.03.21.
201 뉴질랜드 이민부 착오로 출발지 공항에서 밤새운 워크비자 소지자 NZ코리아포.. 19.03.21.
200 뉴질랜드 금요일에 테러 희생자 위한 2분간 묵념, 전국적으로 추모 행사 NZ코리아포.. 19.03.21.
199 뉴질랜드 크라이스트처치의 평화도 함께 기원하며... NZ코리아포.. 19.03.25.
198 뉴질랜드 뉴질랜드 난민들, CHCH 테러 이후 불안 고조 NZ코리아포.. 19.03.25.
197 뉴질랜드 테러 이후, 아던 총리 노벨 평화상 청원 거의 2만 명 서명 NZ코리아포.. 19.03.25.
196 뉴질랜드 빗자루가 부러지도록 반려견 때린 주인, 250시간 사회봉사명령 선고돼 NZ코리아포.. 19.03.28.
195 뉴질랜드 최저 임금, 다음주부터 시간당 $17.70로 인상 NZ코리아포.. 19.03.28.
194 뉴질랜드 뉴질랜드 중앙은행, 기준금리 동결 NZ코리아포.. 19.03.28.
193 뉴질랜드 3월 29일(금) 오전 10시 “국가추도식(National Remembrance Service) 열린다” NZ코리아포.. 19.03.29.
192 뉴질랜드 수송 중이던 트럭 전복돼 양 150마리 죽어 NZ코리아포.. 19.03.29.
191 뉴질랜드 윌리엄 왕자 “여왕 대신해 테러 희생자 추모하고자 CHCH 방문한다” NZ코리아포.. 19.03.29.
190 뉴질랜드 새로운 고용법, 오클랜드 운전사와 버스 부족으로 서비스 위기 NZ코리아포.. 19.04.02.
189 뉴질랜드 뉴질랜드 임업 분야, 급속한 발전 NZ코리아포.. 19.04.02.
188 뉴질랜드 22개월된 아기, 유치원에서 사과 먹다가 사레 걸려 뇌손상 NZ코리아포.. 19.04.02.
187 뉴질랜드 연금 기금, 무기 소매상과 제조업체 투자 배제 검토 NZ코리아포.. 19.04.03.
186 뉴질랜드 속도위반 단속 건수 상위 20대 스피드 카메라, 4천 4백만 달러 벌금 부과 NZ코리아포.. 19.04.03.
185 뉴질랜드 화카타네 커뮤니티, 중국 소유 생수 회사와 법정 싸움 기금 모금 NZ코리아포.. 19.04.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