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대서양에서 유전 시추를 방해하던 그린피스(Greenpeace) 대원들이 노르웨이 당국에 체포된 가운데 그중에 뉴질랜드 여성도 한 명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8 18(그린피스 관계자가 전한 바에 따르면이날 체포는 그린피스 소속의 아틱 선라이즈(Arctic Sunrise)호가 노르웨이 인근에서 노르웨이 국영 석유회사인 스태트오일(Statoil)의 시추를 방해하는 활동을 하던 중 발생했다.

 

나포된 선박에는 모두 35명의 그린피스 단원들이 타고 있으며 배는 노르웨이의 트롬소(Tromso) 항구로 예인 중인데단원 중에는 오클랜드 출신의 리지 설리번(Lizzie Sullivan)이 포함됐다. 

 

그린피스 측은 당시 노르웨이 당국이 평화적으로 대항하던 선박을 불법적으로 나포했다고 주장했는데이번 그린피스의 캠페인은 스태트오일이 대서양과 뉴질랜드 근해에서 벌이는 유전 탐사를 막기 위해 진행되던 캠페인의 일환이었다.

 

대형 석유회사인 스태트오일은 금년 초에도 뉴질랜드 북섬 동해안의 와이라라파(Wairarapa) 연안에서 세계에서 가장 큰 지질 탐사선인 아마존 워리어(Amazon Warrior)호를 동원해 지질 탐사를 하던 중 그린피스와 충돌한 바 있다. (사진은 아틱 선라이즈호)

 

서현기자

  • |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244 뉴질랜드 오클랜드 첫 주택 구입자, 30년 동안 주당 950달러 융자금 상환 NZ코리아포.. 19.02.21.
243 뉴질랜드 NZ 영아사망률 “지난 10년간 5명에서 3.8명으로 개선” NZ코리아포.. 19.02.21.
242 뉴질랜드 작년 말 기준 국내 총인구는 493만명 NZ코리아포.. 19.02.21.
241 뉴질랜드 조세 실무팀, 포괄적 개념의 양도 소득세 도입 제안 NZ코리아포.. 19.02.22.
240 뉴질랜드 웰링턴, 열차와 버스 운전사 부족 NZ코리아포.. 19.02.22.
239 뉴질랜드 크루즈 방문객들 검문없이 입국, 보안에 구멍 NZ코리아포.. 19.02.22.
238 뉴질랜드 마약과 권총 , 골프 전동차 배터리 부분에 숨겨 밀수한 2명 구속 NZ코리아포.. 19.02.26.
237 뉴질랜드 사춘기 소년에게 음란한 공격, 오클랜드 우버 기사 추방 결정 NZ코리아포.. 19.02.26.
236 뉴질랜드 취학전 아동 양육, 5년전보다 2배 비용 들어 NZ코리아포.. 19.02.26.
235 뉴질랜드 뉴질랜드 대학교, 등급 떨어진 것으로 나타나 NZ코리아포.. 19.02.27.
234 뉴질랜드 한 카이로프랙틱, 치료비 대신 물품으로..."코하" 정책 제시 NZ코리아포.. 19.02.27.
233 뉴질랜드 NZ 전 총리, 부도난 건설회사 책임으로 6백만 달러 지불 판결 받아 NZ코리아포.. 19.02.27.
232 뉴질랜드 매일 다른 사람이 버린 담배 꽁초 줍는 여성 NZ코리아포.. 19.02.28.
231 뉴질랜드 오클랜드 카운실, 개인용 불꽃놀이 폭죽 판매 금지 공식화 예정 NZ코리아포.. 19.02.28.
230 뉴질랜드 질병으로 입국 거부당한 NZ교사의 캐나다 남편 “의료비 포기하고 워크비자 받아 NZ코리아포.. 19.02.28.
229 뉴질랜드 휴 잭맨 “9월에 오클랜드에서 NZ 첫 공연한다” NZ코리아포.. 19.02.28.
228 뉴질랜드 [영상] “한 마리 새처럼 공중을 훨훨~” 카이트 서핑 즐기는 견공 NZ코리아포.. 19.02.28.
227 뉴질랜드 ‘Sex and the City’의 사라 제시카 파커 “NZ 와인 제조에 함께 나선다” NZ코리아포.. 19.03.01.
226 뉴질랜드 뉴질랜드에 또다시 홍역 나돌아 NZ코리아포.. 19.03.01.
225 뉴질랜드 자전거가 전해주는 평화와 우정의 메시지-Otaki 초등학교 자전거 전달식 개최 NZ코리아포.. 19.03.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