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외국인 투자자들의 주택 구입을 금지하려는 법안이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으나, 이미 주택을 소유한 사람들은 주택 가치가 하락할 것을 염려하고 있다. 

 

Homes.co.nz 의 제레미 오핸런씨는, 주택 수요를 줄일 경우 주택 가격은 조금 하락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내년 초부터 현존하는 뉴질랜드 주택들은 시민권자와 영주권자들에게만 판매할 수 있다. 

 

첫 주택 구입을 희망하는 사람들은 이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전문가들은 구체적인 데이터 없이 금지 법안이 주택 시장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알 수 없다고 말하고 있다. 

 

외국인들은 키위 시장에서 여전히 주택을 구입할 수 있으나, 새 주택을 지을 경우에만 가능하다. 

 

오핸런씨는, 이 금지법이 뉴질랜드의 수요를 늘리는데 도움을 줄 것이며 사람들이 땅을 재분할하는 것을 부추길 것이라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이 법안이 실제적으로 첫 주택 구입자들에게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오려면 수년을 기다려야 할 수도 있다고 전망하고 있다.  

 

 

 

fd29bec4e4730126593bf5a95c5e9bdc_1509569
 

  • |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1164 뉴질랜드 미망인 위해 잔디 마저 깎아준 경찰관들의 선행 NZ코리아포.. 17.10.24.
1163 뉴질랜드 지진으로 망가진 수영장 다시 만든 학생, 학부모들과 지역 주민들 NZ코리아포.. 17.10.24.
1162 뉴질랜드 제니 살레사 의원, 최초의 통가 출신 내각 장관에 임명돼 NZ코리아포.. 17.10.26.
1161 뉴질랜드 지나가던 할머니 물고 늘어졌던 펫 불독, 주인은 벌금형 받아 NZ코리아포.. 17.10.27.
1160 뉴질랜드 하구 횡단 중 보트 전복으로 물에 빠진 남성 3명 “구명조끼는 달랑 하나” NZ코리아포.. 17.10.29.
1159 뉴질랜드 휴일 아침에 가족들 단잠 깨운 불청객 ‘물개’ NZ코리아포.. 17.10.30.
1158 뉴질랜드 주택 개발로 과일 야채 재배지 사라질까봐 우려 NZ코리아포.. 17.10.30.
1157 뉴질랜드 오클랜드 남부 농장 지대, 50만 명 수용 새도시 건설 계획 NZ코리아포.. 17.10.30.
1156 뉴질랜드 주당 3만명 어린이, 빈곤으로 기본 생필품 제공받아 NZ코리아포.. 17.10.31.
1155 뉴질랜드 부동산시장 등장한 오클랜드 동물원 건물 가격은 ‘단돈 1달러(?)’ NZ코리아포.. 17.10.31.
1154 뉴질랜드 “전보다 고의적 학대 증가” 동물학대 사례 발표한 SPCA NZ코리아포.. 17.10.31.
1153 뉴질랜드 외국인 투자자, 더이상 기존 NZ 거주용 주택 구입 못해 NZ코리아포.. 17.11.01.
» 뉴질랜드 외국인 투자자 기존 주택 구입 금지,가격 하락 우려 NZ코리아포.. 17.11.02.
1151 뉴질랜드 새로운 기후 변화 범주의 비자, 도입될 수도... NZ코리아포.. 17.11.02.
1150 뉴질랜드 뉴질랜드 주택 가격 상승은 외국인 매매보다 국내 문제라고... NZ코리아포.. 17.11.06.
1149 뉴질랜드 키위 남성과 결혼한 필리핀 여성,체류 비자 신청 거절돼 NZ코리아포.. 17.11.06.
1148 뉴질랜드 키위 약 3만 5천 여 명,병적인 저장 강박증 NZ코리아포.. 17.11.06.
1147 뉴질랜드 유급 육아 휴가, 2020년엔 26주로 연장 NZ코리아포.. 17.11.07.
1146 뉴질랜드 “거울에 나타난 이미지, ‘진짜 유령’?” NZ코리아포.. 17.11.07.
1145 뉴질랜드 운항 중 조종석 창문에 금이 간 Air NZ 국내선 여객기 NZ코리아포.. 17.1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