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적으로 물건을 저장하는 사람들에 대한 연구에서 뉴질랜드인 약 3만 5천 여 명이 저장 강박증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오타고 대학의 이번 연구에서  400명의 캔터버리의 50세 이상 주민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들 중 약 2.5% 가 심각한 저장강박증인 것으로 나타났다. 

 

4%인 5만 6천 명의 사람들은 저장에 대한 집착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넛 슈피텔하우스 연구가는 원뉴스에, 연구 참가자들에게 물건을 버리는 것이 어려운지 그리고 버릴 때 기분이 상하는지를 물었으며, 또한 집에 늘어져 있는 물건들에 대해 그리고 집안에 더 이상 사용되지 못하고 있는 공간이 있는 지에 대해 물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에서는 또 심각한 저장 강박증을 갖고 있는 사람들의 80%가 여성이며, 이들 중 70%는 싱글이고 재정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50% 는 임상적으로 우울해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5d5832665d028fcec34a1df13c7341f2_1509916
 

  • |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1164 뉴질랜드 미망인 위해 잔디 마저 깎아준 경찰관들의 선행 NZ코리아포.. 17.10.24.
1163 뉴질랜드 지진으로 망가진 수영장 다시 만든 학생, 학부모들과 지역 주민들 NZ코리아포.. 17.10.24.
1162 뉴질랜드 제니 살레사 의원, 최초의 통가 출신 내각 장관에 임명돼 NZ코리아포.. 17.10.26.
1161 뉴질랜드 지나가던 할머니 물고 늘어졌던 펫 불독, 주인은 벌금형 받아 NZ코리아포.. 17.10.27.
1160 뉴질랜드 하구 횡단 중 보트 전복으로 물에 빠진 남성 3명 “구명조끼는 달랑 하나” NZ코리아포.. 17.10.29.
1159 뉴질랜드 휴일 아침에 가족들 단잠 깨운 불청객 ‘물개’ NZ코리아포.. 17.10.30.
1158 뉴질랜드 주택 개발로 과일 야채 재배지 사라질까봐 우려 NZ코리아포.. 17.10.30.
1157 뉴질랜드 오클랜드 남부 농장 지대, 50만 명 수용 새도시 건설 계획 NZ코리아포.. 17.10.30.
1156 뉴질랜드 주당 3만명 어린이, 빈곤으로 기본 생필품 제공받아 NZ코리아포.. 17.10.31.
1155 뉴질랜드 부동산시장 등장한 오클랜드 동물원 건물 가격은 ‘단돈 1달러(?)’ NZ코리아포.. 17.10.31.
1154 뉴질랜드 “전보다 고의적 학대 증가” 동물학대 사례 발표한 SPCA NZ코리아포.. 17.10.31.
1153 뉴질랜드 외국인 투자자, 더이상 기존 NZ 거주용 주택 구입 못해 NZ코리아포.. 17.11.01.
1152 뉴질랜드 외국인 투자자 기존 주택 구입 금지,가격 하락 우려 NZ코리아포.. 17.11.02.
1151 뉴질랜드 새로운 기후 변화 범주의 비자, 도입될 수도... NZ코리아포.. 17.11.02.
1150 뉴질랜드 뉴질랜드 주택 가격 상승은 외국인 매매보다 국내 문제라고... NZ코리아포.. 17.11.06.
1149 뉴질랜드 키위 남성과 결혼한 필리핀 여성,체류 비자 신청 거절돼 NZ코리아포.. 17.11.06.
» 뉴질랜드 키위 약 3만 5천 여 명,병적인 저장 강박증 NZ코리아포.. 17.11.06.
1147 뉴질랜드 유급 육아 휴가, 2020년엔 26주로 연장 NZ코리아포.. 17.11.07.
1146 뉴질랜드 “거울에 나타난 이미지, ‘진짜 유령’?” NZ코리아포.. 17.11.07.
1145 뉴질랜드 운항 중 조종석 창문에 금이 간 Air NZ 국내선 여객기 NZ코리아포.. 17.1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