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비드 파커 재정부 부장관은 어제 외국인 투자에 대한 보다 엄격한 기준으로, 임야를 제외하고 5헥터 아르 이상의 농장을 구입하는 외국 자본에 대하여 통제할 내부 계획을 발표하였다.

 

파커 부장관은 지난 행정부의 내부 방침으로 평균 열 배 이상 면적의 농장들이 외국인들의 손에 넘겨졌다고 밝히며, 강화된 내부 방침은 내년부터 시행될 것으로 전했다.

 

또한, 파커 부장관은 주택용 부동산에 대한 외국인의 취득을 제한하는 방안은 이번 크리스마스 이전에 도입될 것으로 말했다.

 

그러나, 빌 잉글리쉬 국민당 당수는 파커 부장관이 뉴질랜드 사람들이 외국인 투자자들에게 불만이 많다고 하는 점을 이용한 정치적 환각에서 나온 발상이라고 지적하며, 이는 자칫 뉴질랜드식 브렉시트나 키위 도널드 트럼프의 등장을 초래할 우려가 있다고 경고했다.

 

 

 

39144e870a3df1a02b90d6dcd8635f42_1511992

▲ 참고 이미지 : David Parker 재정부 부장관 

  • |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444 뉴질랜드 세계 제1차대전 종전 100주년 기념해 만들어진 ‘추모의 광장’ NZ코리아포.. 18.10.28.
443 뉴질랜드 “키위, 50년 안에 멸종할 가능성도…” 최대의 적은 개들 NZ코리아포.. 18.10.28.
442 뉴질랜드 NZ 도착한 해리 왕자 부부, 4박5일간 웰링턴, 넬슨, 오클랜드 로투루아 방문 예정 NZ코리아포.. 18.10.28.
441 뉴질랜드 키위빌드(KiwiBuild) 주택, 파파쿠라에서 첫 입주자 환영식 열려 NZ코리아포.. 18.10.28.
440 뉴질랜드 뉴질랜드에서 가장 ‘아름다운 거리’는 리치몬드의 ‘퀸스트리트’ NZ코리아포.. 18.10.29.
439 뉴질랜드 뉴질랜드, 유아 교육 교사 부족 심각 NZ코리아포.. 18.10.29.
438 뉴질랜드 주택 강매 모기지 세일, 지난 10여년 이래 최저 기록 NZ코리아포.. 18.10.30.
437 뉴질랜드 뉴질랜드 직장, 고위직급일수록 여성 비율 적어 NZ코리아포.. 18.10.31.
436 뉴질랜드 뉴질랜드 대학생, 정신적 고민 상담 25% 늘어나 NZ코리아포.. 18.10.31.
435 뉴질랜드 “배짱 노숙자에게 칼 빼드는 넬슨 시청, 그 결과는?” NZ코리아포.. 18.10.31.
434 뉴질랜드 향후 5년간,난민 추가로 5백명 더 받아들일 계획 NZ코리아포.. 18.11.01.
433 뉴질랜드 해리 왕자 앞에서 길잃고 헤매던 어린 아이... NZ코리아포.. 18.11.01.
432 뉴질랜드 웨스트팩 경제학자, 내년에는 기름값 내려간다고 예측 NZ코리아포.. 18.11.01.
431 뉴질랜드 전국 부동산 시장은 강세, 오클랜드는 보합세 NZ코리아포.. 18.11.01.
430 뉴질랜드 매년 키위 중 최대 500명, 피부암으로 사망 NZ코리아포.. 18.11.03.
429 뉴질랜드 세계에서 '기업하기 좋은 나라' 1위는 뉴질랜드, 한국은 5위 NZ코리아포.. 18.11.03.
428 뉴질랜드 미국 과학자, 뉴질랜드에도 일본식 쓰나미 위험 경고 NZ코리아포.. 18.11.03.
427 뉴질랜드 절벽 추락 후 극적 구조된 독일 배낭여행객, 눈물로 감사 인사 전해 NZ코리아포.. 18.11.03.
426 뉴질랜드 불법 수입된 낙태약, '생명 위협' 경고 NZ코리아포.. 18.11.06.
425 뉴질랜드 14년전 왕가레이에서 실종된 한국인 노인, 유해 발견돼 NZ코리아포.. 18.1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