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 관련 분야의 성장과 발전이 계속될 것으로 예측되면서, 트랙터의 수입이 급증하고 있으며, 다른 농기구 관련 공급 물량이 늘어나면서 지난 1월 최고의 거래 실적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1월의 수출액은 43억 천만 달러로 지난 해 1월에 비하여 9.5%나 늘어났지만, 수입액은 48억 8천만 달러로 지난 해 1월에 비하여 17%나 늘어나며 최고금액을 기록하였다.
따라서 1월의 무역 수지 적자는 5천 6백 6십만 달러로 지난 해 1월의 2억 2천7백만 달러의 적자보다 2.5배에 이르는 적자폭을 보였으며, 2007년 이후 한 달 동안의 무역 적자가 최고를 기록을 기록한 달로 통계청의 자료에서 밝혀졌다.
수입 부분에서 기계류와 설비류의 수입 금액은 7억 달러로 23%나 늘어나 가장 큰 수입 품목으로 나타났으며, 그 다음은 유류와 그 관련 제품들로 5억 6천만 달러로 알려졌다.
농업 관련 기계류와 설비 품목들의 수입이 늘어난 가운데 트랙터 수입은 2천 7백만 달러가 늘어 지난 해 1월에 비하여 191%나 늘어났으며, 금년 1월 기준으로 지난 한 해 동안 51%나 늘어난 것으로 비교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