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의 성전환 역도 선수가 호주 골드 코스트에서 코몬웰스 대회에서 경쟁자들의 불만으로 논란의 대상이 되고 있다.

 

오늘 오후에 있을 여자부 90Kg 이상의 역도 시합에 출전할 로렐 허바드 선수는 뉴질랜드의 금메달 유력 후보로 알려졌지만, 사모아 경쟁 선수의 코치는 성 전환 수술을 하였더라도 다른 여성 선수들과의 시합은 불공정하다고 주장하고 나섰다. 

 

과거 남자 역도 선수로 메달을 획득한 적이 있는 허바드 선수는 성전환 수술로 여성 역도 선수로 출전하였으며, 이에 대하여 다른 나라 선수들과 코치진들로부터 불공정한 시합이라는 구설수에 오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경기 주최측과 역도 연맹 그리고 세계 올림픽 위원회인 IOC에서는 공식적으로 불만이 제기되기 이전에는 어떠한 조치나 판단도 내릴 수 없는 입장이라고 밝히고 있으며, 아직까지는 공식적인 불만이 접수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뉴질랜드 역도 선수단에서도 비난을 피할 수는 없지만, IOC 규정에 전혀 위배되는 사항이 없다고 밝히며, 허바드 선수는 오늘 오후 4시부터 시작되는 경기에 출전할 것으로 말했다.


 

9e259365507a2e2c513b8e893b502e47_1523247
 

  • |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624 뉴질랜드 범에게 총질해 죽게 만든 청소년 4명 붙잡혀 NZ코리아포.. 18.08.08.
623 뉴질랜드 집주인이 세입자 결정 위해, Bank Statement 사본 요구 NZ코리아포.. 18.08.08.
622 뉴질랜드 고용 관련 워크 비자 제도 폐지, 이민부 기술 인력 관련 정책 변경 NZ코리아포.. 18.08.09.
621 뉴질랜드 오클랜드 지역 신규 주택 건설 허가, 2004년 이후 가장 많아 NZ코리아포.. 18.08.09.
620 뉴질랜드 20대 키위 여성, 캐나다 다리에서 뛰어내린 후 사망 NZ코리아포.. 18.08.09.
619 뉴질랜드 처음 등장한 스마트 호텔, “예약, 출입, 조명, 온도조절 등 스마트폰으로 가능” NZ코리아포.. 18.08.09.
618 뉴질랜드 홀로 걷는 여자에 접근한 의심스러운 차 신고, 알고 보니 ... NZ코리아포.. 18.08.11.
617 뉴질랜드 샴푸병에 원거리 조정 카메라 설치, 홈스테이 주인 NZ코리아포.. 18.08.11.
616 뉴질랜드 nz정부, 비닐봉투 사용 금지 조치 발표 예정 NZ코리아포.. 18.08.11.
615 뉴질랜드 Spark “5G 서비스, 2020년부터 시작한다” NZ코리아포.. 18.08.11.
614 뉴질랜드 황금빛 광채로 눈길 끈 수제 맥주 NZ코리아포.. 18.08.11.
613 뉴질랜드 크라이스트처치에 등장한 ‘바바리 맨’ NZ코리아포.. 18.08.11.
612 뉴질랜드 뉴질랜드에서 최초로 제조된 전기트럭, 파머스톤 노스 거리에 NZ코리아포.. 18.08.13.
611 뉴질랜드 미국 제초제 라운드업 암 발생 보상판결, 뉴질랜드에서는... NZ코리아포.. 18.08.13.
610 뉴질랜드 출생 증명서상 성별 변경 개정안, 판사 없이 법적인 선언만으로... NZ코리아포.. 18.08.13.
609 뉴질랜드 호주 부동산 가격 하락, 오클랜드는? NZ코리아포.. 18.08.13.
608 뉴질랜드 백만장자 21세의 오클랜드 남성, 뉴질랜드 11개 부동산 소유 NZ코리아포.. 18.08.13.
607 뉴질랜드 뉴질랜드 인구 1.9%증가, 거의 500만명에 육박 NZ코리아포.. 18.08.14.
606 뉴질랜드 경찰, 20년 전 일본인 여성 미제 살해사건 새로운 실마리 잡아 NZ코리아포.. 18.08.14.
605 뉴질랜드 가장 살기 좋은 도시, 오클랜드 10위권 밖으로... NZ코리아포.. 18.08.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