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야에 과속으로 질주하던 오토바이 운전자가 경찰차로부터 달아나는 데는 성공했지만 하늘의 추적까지 피하지는 못했다.

 

사건은 4월 28일(토) 새벽 1시경에 해밀턴의 와이카토 대학 인근에서 벌어졌는데, 당시 오토바이 한 대가 순찰차 옆을 위험한 속도로 쏜살같이 달려 지나갔다.

 

순찰차는 미처 오토바이를 잡을 여유가 없었는데, 그런데 당시 인근 상공에는 다른 임무로 출동했던 경찰의 수색용 헬리콥터(Eagle helicopter)가 날고 있던 상태였다.

 

오토바이 운전자는 오토바이에서 내려 인근 나무들 사이로 숨으려 했지만 헬기에서는 곧바로 이를 추적, 경찰견을 대동한 경찰관들을 범인이 숨은 곳까지 정확하게 인도했다.

 

결국 남성으로 알려진 오토바이 운전자는 현장에서 체포됐으며 현재 유치장에 갇혀 있는데, 아직까지 어떤 혐의가 주어질 지는 구체적으로 전해지지 않았다.

  • |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864 뉴질랜드 농촌 지역 전기 복구 로봇, 키위가 만들어 시험 중 NZ코리아포.. 18.07.25.
863 뉴질랜드 담뱃값 인상 정책 재검토 지지하고 나선 데어리들 NZ코리아포.. 18.07.25.
862 뉴질랜드 백 세대 넘는 대형 아파트 개발 현장, 공사 중단 NZ코리아포.. 18.07.25.
861 뉴질랜드 키위 10%정도, 부엌 오븐을 난방용으로 ... NZ코리아포.. 18.07.23.
860 뉴질랜드 센터럴 오클랜드 임대 주택 공급 증가, 일부 임대료 인하 NZ코리아포.. 18.07.23.
859 뉴질랜드 미 달러 대비 키위 달러 가치 하락, 일부 소비재 가격 안정 NZ코리아포.. 18.07.23.
858 뉴질랜드 이민자 간호사, 인종 차별과 문화적 갈등 계속돼 NZ코리아포.. 18.07.21.
857 뉴질랜드 뉴질랜드 과학자들, 식물 유전자 변형 개발 가능성 소개 NZ코리아포.. 18.07.21.
856 뉴질랜드 뉴질랜드 젊은이들, 벤처 사업 투자보다 주택 구입 위한 저축 NZ코리아포.. 18.07.21.
855 뉴질랜드 주 4일 근무, 오클랜드의 교통 체증 완화에 도움될 수 있다고... NZ코리아포.. 18.07.18.
854 뉴질랜드 NZ, 가계 생활비 비용, 지난 한해 동안 3.1% 늘어나 NZ코리아포.. 18.07.18.
853 뉴질랜드 중국인이 가고 싶은 나라 3위, 뉴질랜드 NZ코리아포.. 18.07.18.
852 뉴질랜드 펭귄 포함한 남극 생물들, 플라스틱 위협에 노출돼 NZ코리아포.. 18.07.17.
851 뉴질랜드 오클랜드 아파트 건설 붐, 올해 안에 2천 7백 세대 신축 NZ코리아포.. 18.07.17.
850 뉴질랜드 경찰의 자동차 추적 건수, 지난 8년간 60%이상 증가 NZ코리아포.. 18.07.17.
849 뉴질랜드 오클랜드에서 인도로 가던 20대 나이의 국제선 탑승객, 심장마비로 숨져 NZ코리아포.. 18.07.17.
848 뉴질랜드 무인 양심가게에서 예쁜 꽃들 훔쳐간 도둑 NZ코리아포.. 18.07.17.
847 뉴질랜드 CHCH를 무대로 활동했던 미국 NASA의 ‘하늘 천문대’ NZ코리아포.. 18.07.16.
846 뉴질랜드 키위 아기를 아프게 하는 매독 감염 증가 NZ코리아포.. 18.07.16.
845 뉴질랜드 뉴질랜드 병원 직원들-매일 폭력에 노출되는 사건 증가 NZ코리아포.. 18.07.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