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 기온에 따라 해수 온도가 올라가면서 베이 오브 아일랜드의 바다에서 열대성 대형 물고기가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
일명 퀸스랜드 그루퍼라고 불이는 농어의 일종인 대형 물고기는 해양에서 서식하는 대형 물고기들 중의 하나로, 지금까지 대 여섯 차례만 뉴질랜드에서 목격되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파이히아 지역의 벤 브로디 다이버는 일요일 아침 해군 함정인 캔터베리 호를 보호 어종들의 서식지로 사용하도록 바다에 앉힌 지역에서 이 대형 농어들의 사진을 찍어 공개한 것으로 전해졌다.
완전히 자라면 크기가 3-4 미터 정도되고, 무게도 2백 Kg까지 이르는 대형 농어들의 치어들로 길이는 1미터 정도로 가라앉은 캔터베리 호 주변에서 사진이 찍힌 것으로 알려졌다.
이 지역 해양 관련 종사자들은 지난 20년 이상 기간 동안 퀸스랜드 농어가 쉽게 눈에 띄는 것은 극히 보기 어려웠던 장면이라고 입을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