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에서 적어도 14개 카운실이 오클랜드처럼 연료세 도입을 고려하고 있다. 

 

오클랜드에서는 1리터당 11.5 센트의 지역 연료세가 오는 7월 1부터 부과될 예정이다. 이 결정은 지난 5월 오클랜드 카운실 시의원들의 투표에서 찬성 13, 반대 7로 통과된 바 있다. 

 

7월 1일부터 시작되는 이 지역연료세로 향후 10년간 유효하게 될 예정이며 오클랜드 카운실은 약 15억 달러를 더 거두어들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오클랜드 이외 지역의 카운실에서는 2021년까지 지역 연료세의 조속한 시행을 할 수는 없다. 2021 년부터 뉴질랜드의 다른 지역 협의회에서도  정부에 1리터당 최대 10센트(GST별도)의 연료세를 신청할 수 있다. 다수의 협의회가 이미 5월 초까지 연료세에 대한 관심을 표명했다. 

 

로컬 거버먼트 뉴질랜드 데이브 컬 회장은 자신은 그룹의 이 법안 제안을 지지했지만, 지방 의회 뿐만 아니라 모든 카운실에 세금을 제공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그는 일반적으로 지방 정부를 위한 더 많은 지속가능한 자금 조달 메커니즘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이번주 AA에서는 연료세를 지지하는 쪽과 지지하지 않는 쪽의 논쟁이 있었다. 페트롤 프라이스의 대변인 마크 스톡데일씨는 지역 연료 세가 금리 상승을 피하면서 수익을 올리려는 카운실에 먹혀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그는 많은 다른 지역에서는 이미 오클랜드보다 높은 연료 가격을 지불했다며, 훨씬 더 높은 연료 가격을 내는 지역에서 세금을 더 부과하는 것은 불공정하고 비합리적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필 트와이포드 교통부 장관은 지난 3월 연료세를 도입했고 의회를 통과한 후 시행될 예정이다. 이러한 연료세는 중장기적으로 공공교통기반시설에 투자될 것으로 알려졌다.

 

오클랜드 시민들은 정부의 연료세에 오클랜드 카운실의 지역 연료세까지 이중으로 부담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평균 1년에 $250정도의 연료세 부담으로 나타날 것으로 전해졌다. 

 

COUNCILS CONSIDERING A FUEL TAX: 

- Bay of Plenty Regional Council

- Christchurch City Council

- Environment Canterbury 

- Gisborne District Council

- Greater Wellington Regional Council

- Hamilton City Council

- Hurunui District Council 

- Rangitikei District Council

- Tauranga City Council

- Thames Coromandel District Council

- Waikato District Council

- Waikato Regional Council

- Westland District Council

- Western Bay of Plenty​ 

 

출처 : Stuff

 

f483d8bb6b0c249490765b6f9650a1a5_1529444
 

 

  • |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804 뉴질랜드 콘돔으로 포장된 마약, 은밀한 부위에 숨겨 반입한 여성들 NZ코리아포.. 18.05.24.
803 뉴질랜드 맥도널드 아이스크림에서 발견된 약물 NZ코리아포.. 18.05.24.
802 뉴질랜드 8마리나 되는 향유고래, 북섬 해변에서 죽은 채 발견돼 NZ코리아포.. 18.05.24.
801 뉴질랜드 오클랜드, 국내 최초로 목재 고층 건물 들어서 NZ코리아포.. 18.05.24.
800 뉴질랜드 뉴질랜드 교통 사고 희생자, 계속 늘어나고 있어 NZ코리아포.. 18.05.25.
799 뉴질랜드 특정 지역 관광객 30% 증가, 방문객 절반 정도는 국립공원 방문 NZ코리아포.. 18.05.25.
798 뉴질랜드 뉴질랜드 경제, 내리막으로 접어들었다고... NZ코리아포.. 18.05.25.
797 뉴질랜드 구급차에서 응급대원 폭행하면 6개월 감옥행, 새로운 법... NZ코리아포.. 18.05.26.
796 뉴질랜드 퍼스 발 오클랜드 행 에어 뉴질랜드, 바퀴벌레도 탑승 NZ코리아포.. 18.05.26.
795 뉴질랜드 키위들, 아시아 중요성 조금씩 인지해가고 있지만... NZ코리아포.. 18.05.28.
794 뉴질랜드 세탁기에 올라가 놀다가 문잠겨 긴급 소방대원 출동 NZ코리아포.. 18.05.28.
793 뉴질랜드 뉴질랜드도 낙태법 개정 움직임.. NZ코리아포.. 18.05.28.
792 뉴질랜드 FBI, 전세계 사용 중인 인터넷 라우터 재부팅 당부 NZ코리아포.. 18.05.29.
791 뉴질랜드 베이 오브 아일랜드 바다에서 열대성 대형 물고기 발견 NZ코리아포.. 18.05.29.
790 뉴질랜드 경찰 추격 중 숨진 12살 소녀 “오빠도 호주에서 4년 전 같은 사고로…” NZ코리아포.. 18.05.29.
789 뉴질랜드 뇌물 받고 운전면허증 발급, 전직 AA직원 재판받아 NZ코리아포.. 18.05.30.
788 뉴질랜드 교사 부족 속에서, 오클랜드대학교 교대 시설 15% 줄일 방침 NZ코리아포.. 18.05.30.
787 뉴질랜드 100년도 더 지난 난파선 “무리와이 해변 모래 속에서 나타났다” NZ코리아포.. 18.05.30.
786 뉴질랜드 노스쇼어를 독립적으로...국민 투표 청원 시도 NZ코리아포.. 18.05.30.
785 뉴질랜드 “잠든 아기에게 ‘폴라 플리스’는 위험!” NZ코리아포.. 18.05.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