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위 아기들이 엄마의 매독 감염으로 인해 사산하거나 나쁜 영향을 받는 경우가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밀턴 성 건강 임상 매니저 제인 모간 박사는 어머니로부터 매독을 물려받은 아기들이 사망하거나 기형아가 되는 등의 영향을 받는 경우가 늘고 있다고 말한다.

 

그녀는 임산부가 임신 중 혈액 검사를 통해 매독 검사를 하고 증상이 발견되면 신속히 치료해야 한다고 말했다.

 

임신 16주 이전에 매독을 발견해 치료하면 안전하다. 과거에는 매독이 불치병이었지만, 페니실린의 발견으로 현재는 치료가 가능하다.

 

매독은 감염자와의 성접촉으로 전염되며, 매독에 감염된 사람과의 성접촉에서 주로 감염이 이루어진다. 특히 남성이 동성간에 성접촉을 했을 경우 75%의 매독 감염이 된다고 알려져있다. 

 

최근 몇 년간 뉴질랜드에서 매독 감염 사례가 늘고 있는 것에 대해 제인 모간 박사는 경고 메시지를 보내며 건강한 성생활을 통해 이를 예방하고 만약 감염 증상이 있으면 즉각적으로 의사를 찾아 치료받을 것을 권장한다고 말했다.

 

출처 : News&TalkZ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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