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다문화지원금).jpg

NSW 주 다문화부(Multicultural NSW)가 호주의 다문화를 지향하는 취지로 지원금 프로그램 ‘Diversity Grants’를 확대키로 했다. 각 다문화 커뮤니티나 단체는 최대 1만 달러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은 오는 9월 28일(금) 오후 5시까지 이다.

 

지역사회 축제-이벤트 지원금 최대 1만 달러, 9월25일 신청 마감

 

NSW 주 다문화부(Multicultural NSW)가 각 소수민족 커뮤니티나 단체에 지원하는 ‘Diversity Grants’ 프로그램을 확대한다고 발표했다. 이를 통해 NSW 전역에 걸친 다문화 축제, 이벤트 및 지역사회 프로젝트에 80만 달러 이상이 지원된다.

레이 윌리엄스(Ray Williams) NSW 주 다문화부 장관은 금주 화요일(28일) 보도자료를 통해 “NSW 주의 가장 큰 강점 중 하나인 다양성이 지속될 수 있도록 주 전역에 걸쳐 다문화 지역사회에 투자하고자 한다”며 이번 프로그램의 취지를 설명했다.

윌리엄스 장관에 따르면 지난 회계연도에 주 정부는 160회 이상의 독특한 다문화 축제, 프로젝트 및 이벤트에 지원금을 전달했으며, 올해에는 29만 달러가 추가로 책정돼 지원 폭을 넓힐 수 있게 됐다.

윌리엄스 장관은 “서로 다른 문화와 전통이 소통할 수 있는 최상의 방법 중의 하나는 매주 NSW 전역에서 개최되는 많은 축제에 참여하는 것”이라며 좋은 아이디어가 있는 경우 지원금을 신청할 것을 장려한다고 밝혔다.

NSW 다문화부는 지역사회 하모니데이(Harmony Day) 축하행사, 예술, 음악 및 영화 페스티벌, 스포츠 행사를 지원한 바 있다.

현재 지원금 신청의 1차 접수가 진행되고 있으며 문화적 다양성을 나타내는 행사 또는 축제에 대해 1만 달러까지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오는 9월 28일(금) 오후 5시에 마감된다.

NSW 다문화 지원금 프로그램에 대한 상세정보와 이벤트 종류별 신청을 원하는 경우, https://multicultural.nsw.gov.au/grants/about_grant_timetable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진연 기자 herald@koreanherald.com.au

 

  • |
  1. 종합(다문화지원금).jpg (File Size:36.8KB/Download:15)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2737 호주 호주 경제 선도하는 NSW 주, 총생산 6천억 달러 벽 넘어서 file 호주한국신문 18.11.22.
2736 호주 호주 유권자 46%, “무슬림 이민자 수용 제한 원한다” file 호주한국신문 18.11.22.
2735 호주 NSW 주, ‘시간제 주차’ 차량에 10분의 유예 시간 제공키로 file 호주한국신문 18.11.22.
2734 호주 ‘마틴 플레이스’ 트리 점등으로 올 크리스마스 시즌 이벤트 시작 file 호주한국신문 18.11.22.
2733 호주 Drive Car of the Year 2018- Best Concept Car file 호주한국신문 18.11.22.
2732 호주 호주는 세계 최고 도박지출국? ‘그렇다’에 ‘베팅’해도 좋다... file 호주한국신문 18.11.22.
2731 호주 싱가포르 항공, ‘AirlineRatings’ 선정 ‘세계 최고 항공사’에 file 호주한국신문 18.11.22.
2730 호주 NSW 주 정부, 시드니 일부 지역 ‘초고밀도’ 개발 계획 file 호주한국신문 18.11.22.
2729 호주 각국별 교사 연봉과 ‘스승에 대한 존경’ 수준은... file 호주한국신문 18.11.22.
2728 호주 시드니 북부 ‘포트 매콰리’ 인구, 빠르게 늘어나 file 호주한국신문 18.11.22.
2727 호주 캔터베리 병원, 지역민 위한 ‘오픈 데이’ 마련 file 호주한국신문 18.11.22.
2726 호주 호주 사커루즈, 한국 전 대비 최정예 멤버 구성…해외파 전원 합류 톱뉴스 18.11.19.
2725 호주 ‘딸기 속 바늘 테러’ 용의자 체포…50세 여성 톱뉴스 18.11.19.
2724 호주 멜버른 도심 ‘칼부림 테러’ 범인은 지하디스트…? 톱뉴스 18.11.19.
2723 호주 NSW 주 노동당, 폴리 사임 후 마이클 데일리 새 대표 선출 file 호주한국신문 18.11.15.
2722 호주 멜번 흉기난동자 정신질환 병력? 모리슨 총리, “궁색한 변명” file 호주한국신문 18.11.15.
2721 호주 제1차 세계대전 그리고 100 years Armistice Day... file 호주한국신문 18.11.15.
2720 호주 퀸즐랜드 경찰, 충격의 ‘딸기 바늘 테러’ 용의자 1명 체포 file 호주한국신문 18.11.15.
2719 호주 글로벌 도시 임대료 조사, ‘피트 스트리트 몰’ 세계 8위 file 호주한국신문 18.11.15.
2718 호주 ‘에어비앤비’ 숙소들, 임대수요 많은 지역 세입자 ‘압박’ file 호주한국신문 18.1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