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물관리).jpg

NSW 멜린다 페베이 장관과 이스라엘 유발 슈타인츠 장관이 지난주 에루살렘에서 상호양해각서에 서명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 NSW 정부 제공).

 

이스라엘의 물 관리 노하우 도입키로

 

NSW 주정부가 지난주(6일) 이스라엘 에너지부와 수자원 관리에 대한 양해각서(Memorandum of Understanding, MOU)를 체결했다.

NSW 멜린다 페베이(Melinda Pavey) 물/부동산/주택부(Water, Property and Housing) 장관은 지난 6일 예루살렘에서 유발 슈타인츠(Yuval Steinitz)이스라엘 에너지부 장관을 만나 양측이 상호 협력과 참여를 하기로 MOU를 체결했으며, 이에 따라 앞으로 이스라엘의 수자원 관리 기술과 노하우가 NSW 수자원 관리에 도입될 전망이다.

 

금주초 국내 언론사들에 보낸 보도 자료를 통해 페베이 장관은 "이스라엘은 폐수 재활용, 물사용 효율성, 담수화 기술 등에서 세계 선두주자로 인정받고 있다"며, "이스라엘 정부는 에너지 효율과 무화학 담수화, 폐기물 간척공장 등 스마트 기술을 활용해 이스라엘 국민들에게 안전한 식수를 계속 공급할 수 있다"고 말했다.

장관은 이어 "이스라엘은 NSW와 매우 유사한 가뭄 문제에 직면하고 있는데, 지난 5년 동안 극심한 가뭄에 시달렸지만 이를 해결했으며, 농부들에게 용수공급을 계속하고 있다"면서 "NSW 정부는 이스라엘과의 지속적인 관계를 통해 수질 안전과 물사용 효율성을 개선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편집부> / herald@koreanherald.com.au

 

  • |
  1. 종합(물관리).jpg (File Size:35.9KB/Download:24)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3337 호주 베넬롱 보궐선거 D-0…최후의 승자는? 톱뉴스 17.12.21.
3336 호주 “베넬롱 전투” 승자는 자유당 존 알렉산더 톱뉴스 17.12.21.
3335 호주 연방경찰, 시드니 한인 최 모(59) 씨, 북한 경제 간첩 혐의로 체포 톱뉴스 17.12.21.
3334 호주 한인 최 모 씨를 북한 경제 스파이로 유도한 시드니의 친북인사는…? 톱뉴스 17.12.21.
3333 호주 새 이민자 복지 수당 문호 축소…대기 기간 1년 연장 톱뉴스 17.12.21.
3332 호주 포스테코글루, “J리그 요코하마 F 마리노스 사령탑 맡는다” 톱뉴스 17.12.21.
3331 호주 연방정부 신임 각료 취임선서 톱뉴스 17.12.21.
3330 호주 “법정 임금 현실적인가….? 깊어지는 호주 사업체의 고민 톱뉴스 17.12.21.
3329 호주 동성결혼의 합법화는 왜 역사적인 사건일까? 톱뉴스 17.12.21.
3328 호주 불꽃놀이, 최적의 장소는? 톱뉴스 17.12.22.
3327 호주 즐기면서 카운트다운 톱뉴스 17.12.22.
3326 호주 2018년 새해, “시드니 불꽃놀이”로 맞이해요 톱뉴스 17.12.22.
3325 호주 톱 독자 선정 2017년 10대 뉴스 톱뉴스 17.12.25.
3324 호주 UN 안보리 새 대북제재 결의…비숍 외무장관, “매우 적절한 조치” 톱뉴스 17.12.25.
3323 호주 ‘故 종현’ 애도 물결 호주까지… 톱뉴스 17.12.25.
3322 호주 멜버른 차량 인도 돌진범 사이드 누리 살인미수죄로 기소 톱뉴스 17.12.25.
3321 호주 호주 방문 중 참변 당한 한국인 가족 톱뉴스 17.12.25.
3320 호주 '남태평양 사투’ 시드니-호바트 요트 레이스, 한국 ‘소닉’ 2년 연속 참가 톱뉴스 17.12.25.
3319 호주 인류 최고의 절기 크리스마스의 ‘진실’? 톱뉴스 17.12.25.
3318 호주 호주의 크리스마스 톱뉴스 17.1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