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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W 주 정부가 취약한 지역사회를 대상으로 COVID-19 지원을 강화하기로 결정, 무료 RAT 키트(사진)를 추가로 제공하고 있다. 사진 : Flickr / Jernej Furman

 

‘Concessional Access Program’ 이용자 포함 등 기존 지원 확대

 

NSW 주 정부가 취약한 지역사회를 대상으로 COVID-19 지원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그 일환으로 주 정부는 빠른 항원검사(Rapid Antigen Tests) 키트를 무료로 제공하며, 기존 프로그램에 7월 말 완료 예정인 연방정부의 ‘Concessional Access Program’을 통해 검사를 받는 이들을 포함하기로 했다.

도미닉 페로테트(DOminic Perrottet) 주 총리는 “NSW 거주민 누구도 소외되지 않도록 하고 취약한 지역사회가 겨울 시즌 동안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가장 필요로 하는 계층에 무료 RAT 기기를 제공해 전염병으로부터 지역사회 안전 유지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NSW 주 다문화부에 따르면 주 정부의 확장된 프로그램을 통해 NSW 주의 적격 ‘Commonwealth Concession Card’ 소지자는 오는 10월 말까지 10차례의 빠른 항원검사 키트를 제공받을 수 있다.

다문화부의 마크 쿠어(Mark Coure) 장관은 “이미 취약 지역사회에 무료 RAT 키트를 배포했으며, 주 정부는 연방정부의 프로그램을 통해 여전히 이를 제공할 수 있는 여력이 있다”고 말했다.

현재 NSW 주 정부는 다문화 커뮤니티, 장애인 및 보호자, 노숙자 서비스 시설, 사회주택 거주자 가정 외 아동 및 청소년 보호시설 등에 수백만 개의 RAT 키트를 제공한 상태이다.

NSW 가족, 장애인 및 지역사회부를 맡고 있는 나타샤 맥클라렌-존스(Natasha Maclaren-Jones) 장관은 주 정부의 이번 조치는 거주민을 보다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RAT 키트는 NSW 주 전역의 210개 커뮤니티 센터를 통해 배포된다. 이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 및 RAT 키트를 배포하는 지역 센터에 대한 정보는 주 정부 관련 웹사이트(www.dcj.nsw.gov.au/rapid-tests)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지환 기자 herald@koreanherald.com.a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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