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캔터베리 1).jpg

뱅스타운에 위치한 ‘Bryan Brown Theatre’(사진)가 가을 프로그램으로 어린이는 물론 가족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준비했다. 사진 : Bryan Brown Theatre 제공

   

클래식 코미디-영화-뮤지컬 등... 가족들이 즐기는 ‘원스톱 엔터테인먼드’ 공간

 

가을 시즌을 기해 뱅스타운 소재 ‘Bryan Brown Theatre’가 수준 높은 공연물을 준비했다.

이 극장은 뱅스타운 중심가에 자리한 이 지역 최고의 공연장으로, 4월 스쿨 홀리데이를 기해 시작되는 프로그램은 어린이뿐 아니라 가족 단위로 즐길 수 있는 뮤지컬, 클래식 코미디, 영화 등으로, 6월까지 이어진다.

캔터베리 뱅스타운 카운슬의 칼 아스퍼(Khal Asfour) 시장은 ‘Bryan Brown Theatre’(80 Rickard Road, Bankstown)에 대해 뱅스타운 지역의 ‘원스톱 엔터테인먼트 공간’으로 설명했다. 시장은 “우리는 우리 지역 공연 제작자, 라이브 음악 그룹 및 몇몇 유명 쇼 등 여러 프로그램을 갖고 있다”면서 “이번 가을 프로그램 가운데는 방학을 기해 ‘Frozen Jnr’, ‘Busy Izzy and Friends’ 등 어린이를 위한 공연이 포함되어 있다”고 덧붙였다.

뿐 아니라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클래식 코미디, 영화, 뮤지컬 공연이 마련되어 있으며 호주 최대 단편영화 경연인 ‘Flickerfest 2023’의 ‘The Best of Australian Shorts’ 작품들도 이달 상영돼 캔터베리 뱅스타운 지역 영화 지망생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The Best of Australian Shorts’에서는 시드니 서부 지역 영화제작자들의 단편영화 2편을 포함해 총 9편의 수상작이 상영된다.

아스퍼 시장은 “이번 프로그램에서의 단편영화 상영은 수상자들이 전 세계를 여행하기 전 캔터베리 뱅스타운에서 가장 먼저 영화 팬들에게 선보이는 것”이라며 “이번 단편영화 상영에 우리 지역민 모두가 함께 해 호주인의 재능과 그들이 만들어낸 이야기에 공감했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Bryan Brown Theatre의 올 가을 프로그램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해당 극장 웹페이지(BryanBrownTheatre.com.au)에서 확인할 수 있다.

 

■ Bryan Brown Theatre의 가을 프로그램

-Frozen Jnr : 4월 11일(화(부터 4월 13일(목)까지

-Busy Izzy and Friends Show : 4월 14일(금)

-The Pirates of Penzance : 4월 22일부터 30일까지

-Golden Days, the Songs from the Movies and Musicals featuring Paul Ettore Tabone : 5월 5일(금)

-Morning of Cabaret featuring Amanda Easton and Michael Montgomery : 5월 9일

-Shakespeare in Love : 5월 31일부터 6월 3일

 

김지환 기자 herald@koreanherald.com.au

 

  • |
  1. 종합(캔터베리 1).jpg (File Size:100.0KB/Download:20)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4797 호주 호주 현지인들도 잘 모르는 시드니 하버의 섬은 어디? file 호주한국신문 16.02.11.
4796 호주 시드니 주택가격 고공행진 이어가... 3침실 주택 150만 달러 file 호주한국신문 16.02.18.
4795 호주 ABS, 올 8월 센서스에 지역사회 협조 당부 file 호주한국신문 16.02.18.
4794 호주 무서운 10대들, 대낮 길거리서 패싸움 file 호주한국신문 16.02.18.
4793 호주 야데나 쿠룰카, 올해 ‘Blake Art Prize’ 수상 file 호주한국신문 16.02.18.
4792 호주 NSW 노동당 의원, ‘Lockout Laws’ 재고 촉구 file 호주한국신문 16.02.18.
4791 호주 불법 마약 ‘택배’로 2주 만에 15만 달러 챙겨 file 호주한국신문 16.02.18.
4790 호주 과격 테러리스트 샤로프 아내, 시리아서 사망 file 호주한국신문 16.02.18.
4789 호주 호주 국민당, 바나비 조이스 의원 새 대표 선출 file 호주한국신문 16.02.18.
4788 호주 시드니 경기 호황, 호주 국가 경제 선도 file 호주한국신문 16.02.18.
4787 호주 연립 여당 지지도 ‘시들’, 말콤 턴불 인기도 식어 file 호주한국신문 16.02.18.
4786 호주 호주 인구 빠르게 늘어, 16일 새벽 2400만 명 돌파 file 호주한국신문 16.02.18.
4785 호주 NSW 아핀 로드(Appin Road), 호주 최악의 위험도로? file 호주한국신문 16.02.18.
4784 호주 전문가들, “시드니는 여전히 좋은 부동산 투자 지역” file 호주한국신문 16.02.25.
4783 호주 시드니 마약 조직, 하루 120명에 마약 판매 file 호주한국신문 16.02.25.
4782 호주 수천의 저소득 가정, 원활한 인터넷 사용 어려움 file 호주한국신문 16.02.25.
4781 호주 “새 슈퍼감염 모기, ‘지카’ 바이러스 치료에 도움...” file 호주한국신문 16.02.25.
4780 호주 호주 젊은이들에게 ‘평생 직업’ 개념 사라져... file 호주한국신문 16.02.25.
4779 호주 “시드니 ‘Lockout Laws’, ‘라이브 업소’에도 타격” file 호주한국신문 16.02.25.
4778 호주 ‘Sydney, 1788-2014, Taken before its time’ file 호주한국신문 16.0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