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청년주간(Youth Week. 4월 11일부터 21일)을 기해 CB City는 처(소)년들 스스로 잠재력을 개발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사진은 올해 청년주간의 주제를 알리는 포스터. 사진 : NSW Government
이달 11일부터 21일까지... 도시 여행-PCYC와 함께 하는 배구 등 마련
“올해 청소년 주간(Youth Week)에서는 청소년들의 미래 진로 탐구(‘Future Pathways Expeditions’)에서부터 농구대회까지 다양한 행사를 제공할 뿐 아니라 우리 지역 젊은이들에게 그들 나름의 활동을 조직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합니다.”
올해 청년주간(Youth Week)을 기해 캔터베리 뱅스타운 시의회가 마련한 청년 대상의 프로그램이 시작됐다. ‘Express. Empower. Get Loud!’를 주제로 펼쳐지는 청년주간 행사는 15~25세 젊은이들을 위한 것으로, 이들이 가진 잠재력을 표출하고 개발하해 나가도록 장려하기 위한 취지이다.
11일(목)부터 시작돼 21일까지 이어지는 올해 청년주간을 기해 CB City는 지역 시니어들과 함께 하는 낚시, 도시 역사를 탐방하는 여행, PCYC가 마련한 배구대회, 도시 전역 청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도시 청년들의 참여를 권장한다.
CB City의 빌랄 엘-하예크(Bilal El-Hayek) 시장은 “우리 시의 6만5,000명에 달하는 청년들은 우리 지역사회를 더 발전되고 강하게 만드는 힘”이라고 말했다.
시장은 “우리 시 전역을 둘러보면서 캔터베리 뱅스타운에서 성장하는 것이 얼마나 좋은지를 증명해 보인 재능 있고 창의적인 젊은이들을 많이 만났다”며 “리더십, 학업, 성취, 자원봉사 등 모든 부문에서 우리 지역 청소년들을 아주 훌륭한 일을 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 시장은 “청년주간을 기념하는 것은 우리가 그들의 공헌을 인정하고 성장을 돕는 방법 중 하나”라며 “젊은이들이 같은 생각을 가진 동료들과 만나고 서로가 직면한 어려움을 헤쳐나갈 수 있도록 돕고자 기획된 것”이라는 덧붙였다.
특히 시장은 올해 프로그램 중 하나인 ‘Future Pathways Expo’를 통해 청소년들의 향후 진로, 취업, 각자의 미래 전공을 선택하는 데 대한 조언을 얻을 것을 권장했다.
CB City의 청년주간 프로그램은 대부분 무료이거나 저렴한 참가비용으로 제공된다.
올해 청년주간의 CB City 프로그램은 카운슬 웹사이트 해당 페이지(cb.city/YouthWeek)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지환 기자 herald@koreanherald.com.a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