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뱀 침입).jpg

멜번(Melbourne) 남서부 프랭스톤(Frankston)의 한 가정집 크리스마스 트리 장식에서 발견된 맹독의 ‘타이거 스네이크’(Tiger snake). 집 주인의 차분한 대응으로 피해는 없었다.

 

실내 장식 크리스마스 트리에 맹독 ‘타이거 스네이크’가

 

멜번(Melbourne) 남서부 프랭스톤(Frankston )의 한 가정집 실내에 장식한 크리스마스 트리에서 대형 ‘타이거 스네이크’(Tiger snake)가 매달려 있는 것이 발견, 집 주인이 크게 놀라는 일이 발생했다.

금주 월요일(19일) ABC 방송에 따르면 셰릴(Cheryl)씨는 집안에 장식한 크리스마스 트리에 뱀 모양의 물체가 있는 것을 보고 장식품으로 생각했다가 소스라쳤다. 집안으로 들어온, 살아있는 뱀이었던 것이다.

침착함을 되찾은 셰릴씨는 방을 나온 뒤 문을 닫고 수건으로 문틈을 막은 뒤 뱀을 잡아주는 ‘스네이크 캐쳐’ 배리 골드스미스(Barry Goldsmith)에 연락을 취했고 그의 도움으로 뱀을 처리할 수 있었다.

셰릴씨의 집안으로 들어간 ‘타이거 스네이크’는 아주 강한 맹독을 지닌 것으로 알려진 코브라 과의 한 종이다.

 

김지환 기자 jhkim@koreanherald.com.au

 

  • |
  1. 종합(뱀 침입).jpg (File Size:114.8KB/Download:47)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4277 호주 시드니 경매시장, 높은 낙찰률로 마감 file 호주한국신문 16.12.21.
» 호주 집안으로 들어온 뱀, “Merry Hiss-mas~” file 호주한국신문 16.12.21.
4275 호주 NSW 주 최대 온라인 소비 지역은 ‘리버풀’ file 호주한국신문 16.12.21.
4274 호주 라이온(Lion) 사의 ‘무설탕’ 맥주 광고, ‘반쪽 진실’ 논란 file 호주한국신문 16.12.21.
4273 호주 호주 소비자 쇼핑 유형, “아직은 오프라인 매장 선호” file 호주한국신문 16.12.21.
4272 호주 ‘에어비앤비’ 통해 숙소 임대를 하고자 한다면... file 호주한국신문 16.12.21.
4271 호주 불법 약물 사용자 절반 이상, ‘도움’ 요청 file 호주한국신문 16.12.21.
4270 호주 연말 시즌, ‘자산 관련 범죄’ 발생 가장 높아 file 호주한국신문 16.12.21.
4269 호주 하반기 시드니 부동산 시장, 최고 지역은... file 호주한국신문 16.12.21.
4268 호주 대학별 입학 가능한 실제 ‘ATAR’ 점수 공개 의무화 file 호주한국신문 16.12.21.
4267 호주 2016 HSC... ‘제임스 루스 하이스쿨’ 최고 성적 거둬 file 호주한국신문 16.12.21.
4266 호주 호주 공화제 운동, ‘정치적 이슈’로 다시 부상? file 호주한국신문 16.12.21.
4265 호주 Artists transform streetscapes around the world with giant murals file 호주한국신문 16.12.21.
4264 호주 세계3대 요트대회 한국 첫출전 file 뉴스로_USA 17.01.01.
4263 호주 ‘인터넷 익스플로어’, 구글 ‘크롬’에 뒤쳐져 file 호주한국신문 17.01.12.
4262 호주 “높아지는 임대료, 세입자 문제에도 주목해야...” file 호주한국신문 17.01.12.
4261 호주 지구온도 상승, 지난해 NSW 주 ‘살모넬라’ 등 극성 file 호주한국신문 17.01.12.
4260 호주 블루마운틴 일부 지역 ‘안작데이 퍼레이드’ 취소 file 호주한국신문 17.01.12.
4259 호주 NSW 기획부, 주택공급 확대 위한 개정법안 상정 file 호주한국신문 17.01.12.
4258 호주 ‘FIFA 월드컵’ 본선 출전국, 48개국으로 확대 file 호주한국신문 17.0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