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바두 길리)

수 천년 전 이야기 속으로 풍덩~ 

시드니오페라하우스에서는 수 천년 전 이 곳의 이야기를 겨울 밤 조근조근 들려준다.

먼저 해 질 무렵 무료로 진행되는 ‘바두 길리(Badu Gili)’는 시드니오페라하우스 외관이 7분 동안의 프로젝션을 통해 옛 이야기를 전하는 방식으로 꾸려진다. 바두 길리는 시드니오페라하우스가 자리잡고 있는 베넬롱 포인트에서 전통적으로 자리잡은 이들의 언어로 ‘워터 라이트(Water Light)’란 의미를 지닌다. 연중 행사로 진행되는 프로젝션은 겨울 밤 해질 무렵과 오후 7시 두 차례 이미지들을 통해 옛 이야기를 전한다. ‘바두 길리’는 8월 31일까지 이어진다. 

베넬롱(Bennelong)은 전통적인 원주민 춤에 현대적 해석을 더해 새로운 무대로 주목을 받고 있는 방가라댄스시어터(Bangarra Dance Theatre)의 새 작품이다. 공연 시간은 약 75-90분으로 독특한 호주 춤이라는 언어를 통해 긴 시간 동안 전해져 내려온 삶과 문화를 노래한다. 7월 29일까지 무대에 오르며 티켓은 $79부터다.

공연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시드니오페라하우스 웹사이트(www.sydneyoperahouse.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미지 출처: 시드니오페라하우스 웹사이트)

 

(사진: 베넬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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