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및 중국 상가가 밀집한 시드니 채스우드의 가장 분주한 빅토리아 애브뉴의 광장(앤더슨 스트리트 교차지점)으로 19일 오후 3시 45분 경 승용차 한대가 돌진하면서 17개월된 유아를 포함 5명이 크게 다쳤고 이 가운데 여성 한명은 중상을 입었다.

중상을 입은 22살의 여성은 헬리콥터로 로열 노스쇼어 병원으로 급후송됐다.  

사고 직후 거리의 인파들은 바르셀로나 테러를 연상한듯 크게 놀라는 모습이었다.

특히 바로 그 전날에도 인접한 인도로 밴이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한 바 있어 인근의 상인들은 더욱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이번 사고는 단순 교통사고로 확인됐다.

돌진 차량을 운전한 50세 남성은 순간적으로 차량을 광장으로 몰았으며, 의료적 문제가 연루될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현장을 조사한 경찰은 “단순 교통사고이며 운전자에 의료적 문제가 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사고 직후 인근을 걷고 있던 케어플라잇의 전문의와 응급요원 등이 가장 큰 부상을 입은 20대 여성에 대한 응급처치를 실시해 위기 상황을 넘겼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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