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785799c4f6295b884d42fd7ad04c4b7_1508188
 

뉴질랜드한인방송국이 주최하고 한국의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이 후원하는 오클랜드 한인어린이 동요(창작)대회가 지난 10월14일 토요일 저녁 7시 오클랜드 한인회관 강당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애국가에 이어서 직접 후원사인 오클랜드 한인회 박세태회장과 오클랜드 영사관의 정하철영사의 축사로 시작한 이날 동요대회에는 교민과 교민자녀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모두 12팀이 참가해서 저마다 그동안 열심히 연습해온 동요를 마음껏 부르며 열띤 경쟁을 펼쳤다.

 

 

정영은. 김민석 두 MC로 진행된 이번 동요대회는 매끄러운 진행으로 참석한 교민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해주는 순서였다는 찬사를 받았으며 특히 이번 동요대회에는 동요가 뭔지도 모를 것 같은 교민 2세들이 많이 참가해 행사를 더욱 빛나게 했다.

 

 

참가자 윤서희 부모의 특별 찬조출연으로 동요대회는 한층 훈훈해진 가운데 “동구밖 과수원 길” 등 참석자 모두가 다함께 동요를 부르는 시간은 어른들에게는 어릴 적 추억으로 빠져들기에 충분했고 아이들에게는 한국의 아름다운 동요가 무엇인지를 알게 되는 귀중한 시간 이었다.

 

 

심사기준 발표는 하였지만 참가자 모두가 우열을 가릴 수 없을 만큼 모두 다 동요를 잘 불렀고 특히 참석한 교민들을 더 즐겁게 주었던 것은 율동과 함께 깜찍한 동요를 불러준 천진난만한 아이들의 모습이었다.

 

 

심사결과 이번 동요대회의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1등 신승하(하늘나라 동화)

2등 윤서희(달팽이의 하루)

3등 황의상(아낌없이 주는 나무)

 

인기상 

1)박형규(숲속풍경)

2)중창팀(황선우/양선물/타일러/양기쁨/세나/셀린/이자벨)-싹트네. 넌 할수있어

 

참가상 - 참가팀 전원

그리고 수상자 모두에게 트로피와 상품이 수여되었다.

 

이번 시상에는 특별히 뉴질랜드에서 살고 있는 4종류의 새(키아.키위.푸케코.펜테일)이름으로

수상을 해서 참가한 아이들에게 좋은 의미를 가져다주었다.

 

 

이번 동요대회의 심사위원으로는

황작연 - 한국 페스티벌 합창단 지휘자. 국립오페라 합창단

박영미 - 오클랜드 한국학교 교장

조혜원 - 광림교회 성가대 지휘자. 어린이 찬양. 동요 작곡가

이렇게 세명이 심사를 맡아 수고하였다.

 

 

마지막으로 있었던 행운권 추첨에서는 모두 5명이 행운을 차지했으며 오클랜드 밤하늘에 울려퍼지는 “고향의 봄“을 모두 한마음으로 부르며 떠나온 조국과 두고 온 가족들을 그렸다.

 

참석한 교민들은 하나같이 정말 동심으로 돌아 가보는 재미있고 뜻 깊은 행사였다며 이런 행사를 준비해준 뉴질랜드한인방송에 감사함을 전했다.

 

그리고 많은 참석자들이 내년에도 꼭 이런 의미 있는 행사가 다시 열리게 되기를 바란다는 당부의 말을 남겼다.

 

c785799c4f6295b884d42fd7ad04c4b7_1508189
c785799c4f6295b884d42fd7ad04c4b7_1508189
c785799c4f6295b884d42fd7ad04c4b7_1508189
c785799c4f6295b884d42fd7ad04c4b7_1508189
c785799c4f6295b884d42fd7ad04c4b7_1508189
 

 

 

 ​ 

  • |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180 뉴질랜드 ‘2017 한마음 운동회 및 어르신 잔치’ 화창한 날씨 속에 성황리에 마쳐… NZ코리아포.. 17.12.20.
179 뉴질랜드 민주평통 평창 올림픽 홍보 버스, 호주 NZ로 톱뉴스 18.01.12.
178 뉴질랜드 남여 주니어 이장현과 정다래, 헤이스팅스 오픈에서 우승 NZ코리아포.. 18.01.30.
177 뉴질랜드 2018 신년 하례회, 교민화합의 장 NZ코리아포.. 18.02.06.
176 뉴질랜드 주뉴질랜드 대사관 평창올림픽 기념 행사가져.... NZ코리아포.. 18.02.13.
175 뉴질랜드 제7회 설날 경로잔치 성료 NZ코리아포.. 18.02.19.
174 뉴질랜드 민주평통 뉴질랜드협의회 정기회의 열려 NZ코리아포.. 18.02.19.
173 뉴질랜드 [포토뉴스] 제 99주년 3.1절 기념행사 열려 NZ코리아포.. 18.03.02.
172 뉴질랜드 Auckland Art Gallery “미술과 오페라의 밤” 성황리 마쳐 NZ코리아포.. 18.03.08.
171 뉴질랜드 재뉴대한체육회장 이취임식 열려 NZ코리아포.. 18.04.15.
170 뉴질랜드 세월호 참사를 기억하며, 위로를 전하며... NZ코리아포.. 18.04.16.
169 뉴질랜드 한인동포의 삶, 뉴질랜드 영화제 선정 NZ코리아포.. 18.04.17.
168 뉴질랜드 웰링톤 클럽에서 개최된 정전협정 65주년 기념 오찬위로연. NZ코리아포.. 18.04.18.
167 뉴질랜드 NZ 와이카토 지역 첫 의료 간담회 의미 있게 마쳐. NZ코리아포.. 18.04.18.
166 뉴질랜드 NZ한인 차세대의 꿈은?-제 12회 나의 꿈 말하기 대회 열려 NZ코리아포.. 18.04.21.
165 뉴질랜드 2018 헬스NZ배 배드민턴 대회, 성황리에 마무리 NZ코리아포.. 18.04.30.
164 뉴질랜드 6월 23일, 강원국 작가 초청 강연회 예정 NZ코리아포.. 18.05.01.
163 뉴질랜드 뉴질랜드 기타 앙상블 정기 공연, 큰 박수 받아 NZ코리아포.. 18.05.01.
162 뉴질랜드 와이카토한인회, 5월 5일 NZ역사 탐방 가을나들이 NZ코리아포.. 18.05.04.
161 뉴질랜드 2018 재뉴한인미술협회 정기 전시회 마무리 NZ코리아포.. 18.05.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