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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산타퍼레이드에 참여한 한인동포 단체사진

 

뉴질랜드의 크리스마스는 '한 여름의 크리스마스'로 야외에서 자연을 만끽하며 즐길 수 있다. 가족들과 함께 해변에서 모래성을 쌓거나 자리를 펴고 누워 일광욕을 즐기고, 파도 타기, 수영, 카약, 연 날리기 등 야외활동을 즐길뿐만아니라 산행 또는 만년설을 즐기며 스키를 타기도 한다.

 

오클랜드에서는 크리스마스 한 달 전 크리스마스 시즌의 시작을 알리는 ‘파머스 산타 퍼레이드’가 열린다. 1934년부터 시작된 퍼레이드는 올해로 81주년을 맞이했다.

 

다양한 민족들이 참가 해 각 나라의 문화와 전통을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되는 이 퍼레이드에 한인 단체들도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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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 산타퍼레이드 한인동포 행렬 맨 앞에 전통혼례복을 입은 학생들이 'KOREA' 피켓을 들고 행진하는 학생들 뒤로 블로하우스베이 인터미디어 키위학생 사물놀이팀과 한인동포들의 행렬이 보인다.

 

김성혁 오클랜드 한인회장은 " 매년 실시하는 이 행사에 참여 해 우리의 우수한 전통문화를 알리고 나아가 미래의 주역이 될 2세대들에게 정체성과 그리고 민족의 자부심과 자긍심을 일깨워주고 있다" 며 "올해는 한국 전통 혼례복을 입은 학생들이 'KOREA' 피켓을 들고 선두로 블록하우스베이 인터미디어 학교의 키위학생 사물놀이팀이 함께 행진 해 더 큰 의미가 있다. 이것을 계기로 더 많은 외국인들이 한국 전통문화에 관심을 갖고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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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산타퍼레이드에서 대형 태극기를 들고 행진하는 김성효참사관, 조요섭자문위원, 도언태평통자문회장, 하병갑감사

 

 

김성효 주오클랜드분관 참사관, 도언태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 회장, 하병갑 오클랜드한인회 감사, 조요섭 오클랜드한인회 자문위원이 함께 대형태극기를 들고 행진을 했으며, 오클랜드 한인회 현수막, 재뉴한인여성회 고전무용팀, 민주평통 현수막, 한사모의 청사초롱, 국원국악원 부채춤 팀, 일반교민 태극기 행렬 순으로 한인동포들이 행진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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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산타퍼레이드에서 '홀로 아리랑'을 선보이는 재뉴한인여성회 무용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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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산타퍼레이드에서 부채춤을 추고 있는 국원국악원 부채춤 팀

 

 

 

뉴질랜드에서 열리는 크리스마스 행사 중 가장 큰 규모의 행사 ‘코카콜라 크리스마스 인 더 파크’ 축제가 12월 12일 오클랜드 도메인에서 열린다. 초여름 날씨에도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뉴질랜드 최고의 가수, 댄서, 합창단, 밴드가 참여해 크리스마스 캐럴을 부르는 이 행사는 좋은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아침부터 도메인에 몰리는 인파로 인산인해를 이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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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산타퍼레이드에서 태극기를 들고 함께 행진하는 한인동포 학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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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산타퍼레이드에서 민주평화통일 자문회 피켓을 들고 행진하는 한인동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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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산타퍼레이드에서 오클랜드 한인회 피켓을 들고 함께 행진하는 한인동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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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산타퍼레이드에서 오클랜드 한인회 현수막을 들고 함께 행진하는 한인동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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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산타퍼레이드에서 청사초롱 등을 들고 함께 행진하는 현지인과 한인동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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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산타퍼레이드에서 사물놀이를 선보이는 블록하우스베이 인터미디어트 학교 사물놀이 팀 학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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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산타퍼레이드에서 사물놀이를 선보이는 블록하우스베이 인터미디어트 학교 사물놀이 팀 학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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