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거리 볼거리 놀거리가 풍성한 한 주를 즐기시라!
Richard Byrnes(NSW) 작품 - 해체된 제국(Empires Dismantled), 사진: <한국신문>
본다이 해변 조각전 이번 주말 마지막 기회!
Sculpture by the Sea, 11월10일(일) 마지막 날
본다이 해변 조각전을 아십니까?
시드니 본다이 비치에서 타마라마(Tamarama) 까지 2Km 해변 산책로를 따라 배치된 100 여개의 조각상들을 무료로 감상할 수 있는 기회! 광활한 태평양과 멋진 조각품들을 배경으로 셀카를 마음껏 찍어 볼 수도 있다. 지난 1997년에 시작해 올해로 23번째 개최되는 이 국제적 명성의 전시회는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의 야외 전시 행사이며, 매년 50만명 이상의 관람객들이 찿아올 정도로 큰 인기를 구사하고 있다.
올해는 10월 24일 부터 11월 10일까지 열리는데 금주 일요일이 마지막이니 이번 주말을 놓치지 마시라. 호주를 포함해 세계 19개국의 111명 예술가들이 출품한 올해 전시회에는 아쉽게도 한국작품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해에는 한국작가 4명이 출품). 본다이 비치에는 특히 주말에는 주차가 어려우니 대중 교통을 타고 가는 것이 좋다.
매년 5월~11월이 고래 이동 시즌이기에 운이 좋으면 바다를 가로질러가는 고래 무리를 볼 수도 있다. 또한 일요 본다이 마켓도 눈요기 거리로 인기가 높고, 본다이 비치의 유명 식달들과 펍에서 캐쥬얼하게 피쉬 앤 칩스와 맥주를, 혹은 좀 더 포말하게 시푸드와 와인, 칵테일을 즐길 수도 있다. 식사 비용은 대충 1인당 $20~50 정도.
▪ 일시: 10월24일(금)~11월10일(일)
▪ 장소: Bondi to Tamarama coastal walk, Sydney
▪ 가격: Free
▪ 기타: 2Km 산책을 위해 편한 신발 및 대중 교통편 이용 권장
▪ 문의: (02) 8399 0233, info@sculpturebythesea.com
이기태 기자 / francislee@koreanherald.com.a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