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20일부터 2월2일까지 멜버른 파크에서 열려

  

테니스 4대 메이저 대회 중 하나인 2020 호주 오픈 테니스 대회가 드디어 코앞으로 다가왔다. 14일부터 예선경기가 한창 진행 중이며 다음주 20일부터 본선 경기가 시작된다.

이 대회에 출전하는 한국 선수들로는 권순우(남자단식), 한나래(여자단식), 남지성-송민규 조(남자복식), 정현(남자단식)이다.    

앞서 권순우는 남자프로테니스(ATP) 캔버라 인터내셔널 챌린저 단식 8강전에서 아쉽게 탈락하면서 이번 경기에 총력을 기울일 것으로 보인다.    

남자 복식 남지성-송민규 조의 각오도 대단하다. 한국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테니스는 단식만 있는 게 아닙니다. 복식에서도 세계 정상에 올라 성공할 수 있다는 걸 보여주고 싶습니다." 라고 남다른 소회를 밝힌 바 있다.  

한편 한국 테니스의 간판 정현은 남자프로테니스(ATP) 캔버라 인터내셔널 챌린저에 이어 이번 호주 오픈 대회도 손바닥 부상으로 출전을 포기한다고 밝혔다. 2018년 이 대회에서 한국 테니스 사상 첫 메이저 4강 진출의 쾌거를 거든바 있는 정현은 내년을 기약하게 됐다.

국제테니스연맹(TF)이 관장하는 국제테니스대회인 호주 오픈은 이달 20일부터 2월 2일까지 멜버른 파크 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주은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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