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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전통 문화를 소개하면서 한인 동포들이 한 자리에서 하루를 즐기는 2016 한국의 날(Korea Day Festival)이 내일(14일) 이스트우드 파크(Eastwood Park)에서 개최된다. 사진은 지난해 행사에서 펼쳐진 K-POP 무대.

 

시드니한인회 최대 연례 이벤트, 행사내용 ‘다양’

 

시드니 한인회(회장 류병수)의 연례 이벤트인 ‘2017 한국의 날’(Korean Festival) 행사가 내일(14일, 토) 이스트우드 공원(Eastwood park. W Parade, Eastwood)에서 개최된다.

‘한국의 날’은 시드니 한인 커뮤니티 최대 문화축제로 한인사회는 물론 주 시드니 공관, 한국기업 현지법인 등이 지원하고 있다.

이번 축제에 앞서 류병수 회장은 “시드니의 모든 한인들을 위한 특별한 날이고 화해의 날이며 지난 시간의 힘들었던 일들을 털어버리고 모두 함께 즐기며 소리치는 축제의 날”이라며 "많은 동포들이 즐겁고 풍성한 하루를 즐겨 달라“고 당부했다.

윤상수 총영사도 지난해 실시된 인구조사 자료를 언급하면서 “한인 동포사회도 양적, 질적으로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루어 NSW 주만 해도 약 10만 명의 동포들이 있으며 호주 내에서 가장 모범적인 커뮤니티로 평가받고 있다”면서 “올해 ‘한국의 날’ 축제가 동포들의 저력을 보여주는 기회가 되기를 빈다”고 말했다.

올해 행사에는 존 알렉산더(John Alexander) 연방 하원의원(호한의원친선협회장), NSW 사회서비스 및 주택부 빅터 도미넬로(Victor Dominello) 장관(라이드 지역구), 스트라스필드 지역구 NSW 하원의 조디 맥케이(Jodi McKay) 의원, 라이드 카운슬 제롬 락살(Jerome Laxale) 시장 등이 한인들과 자리를 함께 할 예정이다.

이날 오전 10시, 길쌈놀이로 시작되는 올해 행사에서도 대금연주, 사물놀이, 모듬북, 난타, 진도 북춤, 탈춤 등의 전통공연, 태권도-검도 등의 한국 고유 무예 시범, 듀엣 밴드를 비롯해 K-POP 댄스 공연, 한국 왕복 항공권을 놓고 겨루는 시드니 슈퍼스타 콘테스트 등 다양한 행사가 다발적으로 진행된다.

또한 예년과 같이 현대자동차 호주법인이 후원하는 승용차, 한국 왕복 항공권 5매와 고급 생활가전 등 푸짐한 경품도 준비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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