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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 총영사관이 운영하는 한국 청년 워홀러 지원 제도인 상담원 위촉 지역이 NSW 주 탐워스(Tamworth)로 확대됐다. 사진은 시드니 총영사관이 발행한 호주 워킹홀리데이 가이드 북(온라인판) 표지.

 

NSW 주 내륙 소도시... 한국 ‘워홀’ 청년들 다수 체류

 

주시드니 총영사관(총영사 윤상수)은 지난 주 목요일(1일) NSW 주 북서쪽 내륙의 작은 도시 탐워스(Tamworth)에 체류하는 한국 워킹홀리데이 청년들(이하 ‘워홀러’)을 위한 상담원을 신규 위촉했다고 밝혔다.

총영사관의 ‘워킹홀리데이 상담원’ 제도는 워홀러들이 호주 생활에서 겪는 어려움과 고민을 현지에 체류하는 상담원에게 문의하고 해결 방안을 함께 찾아가는 등 워홀러들의 성공적인 호주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취지이다.

탐워스는 NSW 주 뉴잉글랜드 지역(New England region)의 중심 도시로, 이 지역의 농장, 목축 및 기타 가공산업에 한국 청년 워홀러들이 상당수 체류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총영사관은 이번 탐워스 상담원 위촉으로 한국 청년 워홀러들이 현지 생황에서 겪는 어려움을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총영사관은 지난 2016년 8월, 퀸즐랜드 주 브리즈번(Brisbane), 골드코스트(Gold Coast), 케언즈(Cairns)에 워킹홀리데이 상담원을 위촉했으며 이번 탐워스를 포함해 현재 시드니총영사관 관할의 4개 지역에 상담원을 위촉, 운영하고 있다.

워킹홀리데이 상담원은 이메일이나 전화를 통해 워홀러들의 애로사항에 대한 상담을 제공하며 필요시 공관-법률전문가 등을 통해 지원하고, 사건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생활 정보 등을 제공한다. 다만 상담원이 직접적으로 워홀러들의 일자리, 숙소 알선 및 법률서비스를 제공할 수는 없다.

현재 총영사관이 위촉한 워홀러 상담원 및 지역은 다음과 같다.

-퀸즐랜드 : 김용성(브리즈번, kwsqld@gmail.com / 0403 252 609), 강석인(골드코스트, edwardksi@hotmail.com / 0422 190 511), 박경미(케언즈, cairns0212@gmail.com / 0423 692 519)

-NSW : 최형찬(탐워스, choiy12007@nate.com / 0431 377 1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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