퀸즐랜드 주 한인회(회장 현광훈)는 청와대 국민청원 홈페이지에 ‘호주 퀸즐랜드주 브리즈번 총영사관 설치 요청 서명 운동’을 게시했다.

2월 14일 오전 현재 1,000여 명이 서명한 이 서명운동에서 퀸즐랜드 한인회는 ▲ 경제협력 지원 필요성, ▲ 시드니 지역에 육박하는 한국인 숫자 ▲ 시드니총영사관과 1,000km 떨어진 거리 ▲ 문화, 인력 교류 필요성 등을 들어 브리즈번총영사관 설치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요청하고 있다.

경제 협력 지원 필요성의 근거로 322억 가량의 한-호주 간 교역량 중 퀸즐랜드주가 25%를 점유하고 있고, 광산 개발 등에 11개 한국 기업이 이미 진출해 있으며 현재 호주 집권 자유당의 정책으로 퀸즐랜드 주와의 교역량이 계속 늘어갈 것으로 보인다는 점들을 들고 있다.

또한 예상 실거주자가 45,000명(2016년 외교부 집계 기준 31,500명)에 육박하고 전체 워킹홀리데이 비자 소유자 절반이 퀸즐랜드 주에 있고 사건 사고 건수가 뉴사우스웨일즈 주보다 많다는 점과 본국의 취업난으로 워킹홀리데이 이외에도 다양한 비자의 입국자가 늘어나고 있는 상황도 브리즈번총영사관 설립 근거로 들고 있다.
공관 예산 부족으로 1년에 6차례 순회영사서비스가 실시되고 있다는 점과 2014년 G20 정상회의, 2018년 영연방 게임 주최로 브리즈번의 위상이 올라가고 있고 한국문화를 배우고자 하는 지역민들이 늘어나고 있는 상황도 요청의 이유다.
현광훈 퀸즐랜드 주 한인회장은 브리지번 총영사관 설치를 2018년 주요 사업목표로 정하고 1년 내내 이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http://topdigital.com.au/node/5367

  • |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994 호주 호주 전쟁기념관 벽 ‘군인 유령 사진’ 화제 호주한국신문 15.08.06.
993 호주 7월 시드니 주택경매 낙찰가, 9% 하락 호주한국신문 15.08.06.
992 호주 어번 보타닉 가든 연례 ‘벚꽃 축제’ 이달 말 개막 호주한국신문 15.08.06.
991 호주 시드니 대중교통 티켓, 오팔 카드로 대체 호주한국신문 15.08.06.
990 호주 “일부 스포츠 음료, 구강건강에 해롭다” 호주한국신문 15.08.06.
989 호주 “한일관계, 생산적 논의를 위한 풍토 조성 필요” 호주한국신문 15.08.06.
988 호주 제17기 민주 평통 호주협의회 출범 호주한국신문 15.08.06.
987 호주 K-Pop 열기, 채스우드 ‘콩코스’ 극장 달궈 호주한국신문 15.08.06.
986 호주 ‘시너지 퍼커션’와 ‘노름마치’ 합동 호주 투어 호주한국신문 15.08.06.
985 호주 총영사관, 카불처 지역 ‘워홀러’ 대상 순회 영사 호주한국신문 15.08.06.
984 호주 한국문화원, ‘한호 작가 교류전’ 마련 호주한국신문 15.08.06.
983 호주 공주교대 부설초 교장, 호주 자매 학교 방문 호주한국신문 15.08.06.
982 호주 심슨 사막의 맥도널드 간판을 둘러싼 미스터리는... 호주한국신문 15.07.30.
981 호주 NSW 도박업체들, 포커머신 정책 관련 정치권 로비 호주한국신문 15.07.30.
980 호주 베어드 정부, 강력한 주류 제한 계획 철회 호주한국신문 15.07.30.
979 호주 “광역시드니 곳곳에 거대 크레인 작동 중...” 호주한국신문 15.07.30.
978 호주 시드니 주택가격, 전 세계 주요 도시 비해 나은 편 호주한국신문 15.07.30.
977 호주 호주 청소년들, 종교적 과격화 경향 확산 호주한국신문 15.07.30.
976 호주 시드니 북서부 지역 주택가격 상승, 가장 높아 호주한국신문 15.07.30.
975 호주 20개 주택 부지를 하나의 개발지로 묶어 매각 추진 호주한국신문 15.07.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