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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6년 출범한 ‘재호 광복장학회’가 올해부터는 현지 한국어 우수 학생 등으로 장학금 수혜 대상을 확대키로 했다. 정기 이사회에 참석한 동 장학회 이사들(사진).

 

정기 이사회서... ‘한국어’ 관련 장학금 대상 확대키로

 

매년 동포자녀를 선정해 장학금을 수여해 온 ‘재호 광복장학회’(이사장 황명하, 이하 ‘광복장학회’)가 올해부터는 수혜 대상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광복장학회는 지난 주 목요일(1일), 한인회관에서 열린 3.1절 기념행사 후 정기 이사회를 갖고 올해 활동계획을 논의하면서 이 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6년 광복회 호주지회 관계자들이 설립한 광복장학회는 지난 2년간 동포자녀 청소년 6명을 선정해 순국선열의 날(11월17일) 행사를 기해 장학금을 수여해 왔으며 동포 대학생 2-3명을 선발해 선열들의 독립운동 사적지 탐방을 지원해 왔다. 이 행사는 ‘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사업회’에서 주관하는 행사이다.

이날 이사회에서 광복장학회는 뉴카슬 한글배움터의 연례 가족 캠프 및 교재를 지원키로 했으며, 기존 장학사업 외에 시드니대학교 한국어학과 우수 학생, 호주한글학교협의회가 마련, ‘호주 한글학교의 날’에서 가려내는 한국어 우수 성적 학생들에게도 격려금을 제공키로 했다.

황명하 이사장은 “올해부터 장학회 운영에 내실을 기해 한국어 성적이 좋은 호주 현지 학생까지 수혜 폭을 넓히고 장학금 액수도 늘려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관련 기구인 ‘광복회 호주지회’가 마련하는 올해 동포자녀 청소년 캠프(2박3일)는 오는 10월11일부터 13일까지 합숙 교육으로 노던 시드니(northern Sydney)의 ‘콜라로이센터’(Homestead Ave. Collaroy)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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