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즈번에서 한인 워킹 홀리데이 청년이 폭행 당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논란이 커지고 있다.

스스로 제보한 피해자의 진술에 근거해 교포 언론이 집중 부각한 브리즈번 폭행 사건과 관련 주시드니총영사관(총영사 윤상수)은 “경찰에 신속하고 엄정한 수사를 요구하고 있다”고 5일 공식 입장을 밝혔다.

본지 취재 결과 퀸슬랜드주 경찰청에서는 본 사건에 대해 공식적인 언급을 하지 않았다.

20대 후반 한인 워홀러 남성은 지난 1일 오후 8시 30분쯤 호주 브리즈번에서 공원 인근을 산책하던 도중 아프리카계 청년들 3명에게 폭행을 당하고 핸드폰을 강취 당했다가 돌려받았다고 밝혔다.

주시드니총영사관은 “2일 피해자로부터 연락을 통해 사건을 인지한 후 현지 경찰 신고 및 병원 등 관련 안내와 법률전문가 자문서비스 제공 등 영사조력을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담당 영사는 “브리즈번 경찰을 접촉해 신속하고 엄정한 수사를 요청했고, 경찰의 수사 진행 상황을 계속 점검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주시드니총영사관은 “재외국민의 안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최선을 다하겠다”며 야간 인적이 드문 곳에서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는 등 유사한 범죄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했다.

http://topdigital.com.au/node/5648

  • |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954 호주 다양성 속 화합의 장, 하모니데이 기념만찬 현장! 톱뉴스 18.04.01.
953 호주 이혜원 아티스트, 이스터쇼 포슬린 아트 3개부문 1등 수상 톱뉴스 18.04.01.
952 호주 [포토뉴스] 임다미 새앨범 발매 기념 팬사인회 현장!! 톱뉴스 18.04.01.
951 호주 피터김 시의원 아들 납치미수 사건…용의자 지인 충격 톱뉴스 18.04.01.
950 호주 <호주한인사회 현주소 점검 1부…타일업계> 한인타일업계 “부동산 붐 속 타일업종 호황…인력난 심화” 톱뉴스 18.04.01.
949 호주 한국전 정전 65년-ANZAC 100주년 기념 음악회 마련 file 호주한국신문 18.04.05.
948 호주 총영사관, 호주 취업 관련 비자 설명회 마련 file 호주한국신문 18.04.05.
947 호주 가을밤 정취에 흠뻑 톱뉴스 18.04.05.
946 호주 한국전 정전 65주년 기념 ‘2018평화음악회’ 14일 개최 톱뉴스 18.04.05.
945 호주 성범죄 저지른 한국 남성 실형 받아 톱뉴스 18.04.05.
» 호주 브리즈번 한인 워홀러 폭행 ‘파문’ … 퀸슬랜드 경찰은 ‘침묵’ 톱뉴스 18.04.05.
943 호주 한호 무역동향-호주의 소규모 사업체 지원은... file 호주한국신문 18.04.12.
942 호주 주시드니총영사관, 내달 동포기업 상생발전 포럼 개최 톱뉴스 18.04.12.
941 호주 한국 테너의 저력, 호주 오페라 무대 장악 톱뉴스 18.04.12.
940 호주 세계한인언론인대회 서울서 9일 개막 톱뉴스 18.04.12.
939 호주 동포재단, ‘청년 인턴십’ 사업에 해외 한상 참여 당부 file 호주한국신문 18.04.19.
938 호주 평통 아세안지역회의, ‘평창 홍보’ 유공자에 감사패 file 호주한국신문 18.04.19.
937 호주 한국전 참전 희생, ‘음악’으로 위로와 감사 표하다 file 호주한국신문 18.04.19.
936 호주 시드니 도심에서 한국문화 알리기-‘한류’ 확산 펼친다 file 호주한국신문 18.04.19.
935 호주 한국 음란물 사이트 원조 ‘소라넷’ 운영자 부부 호주 도피 중 톱뉴스 18.04.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