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인공 테레스 역에 송예은(Esther Song)씨

 

시드니 음대 오페라단이 프랑시스 풀랑크의 오페라 ‘테레시아스의 유방(Les Mamelles de Tiresias)’을 무대에 올린다.

지난해 시드니 음대 성악과 대학원생인 송예은씨가 밤의 여왕을 맡은데 이어 이번 공연에서는 여자주인공인 테레스(Thérèse)역을 맡았다.

풀랑크의 아름다운 선율과 함께 탁월한 유머감각이 겸비된 이 작품은 아폴리네르의 초현실주의 드라마를 바탕으로 만든 코믹 오페라 부파(희극적 오페라)다.

클래식 오페라지만 재즈, 왈츠, 댄스 곡등 다양한 음악장르가 결합돼 있는 작품으로 오페라를 처음 접하는 관객들도 쉽게 즐길 수 있다.

송예은씨가 맡은 테레스 역은 남편에게 복종하기를 거부하며 집을 나가 군인이 되어 남녀평등을 실천하겠다고 내세운다.  테레스는 남편에게 자기는 더 이상 그의 부인이 아니라고 선언하고 이름도 티레시아(Tirésias)라고 바꾸며 페미니즘을 표방하고 나선다.

이번 공연 티켓 및 정보는 시드니음대 웹사이트(music.sydney.edu.au/opera)에서 확인할 수 있다.

 

프랑스어 노래, 영어자막

공연일자

19일 토요일6:30pm

22일 화요일6:30pm

24일 목요일11:30am

26일 토요일2:00pm

http://www.topdigital.com.au/node/5807

  • |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1954 호주 NSW Budget 2015- 인프라 투자 크게 확대 호주한국신문 15.06.30.
1953 호주 NSW budget 2015- ‘Winners and losers’는... 호주한국신문 15.06.30.
1952 호주 쉐어하우스 임대료, 가장 높은 지역은 어디? 호주한국신문 15.06.30.
1951 호주 한상대 교수 음악-문화산책 강좌 1년... 호주한국신문 15.07.02.
1950 호주 주호주대사관, ANU 관계자 초청 만찬 호주한국신문 15.07.02.
1949 호주 시드니 웨스트 라이온스, 정봉환 회장 취임 호주한국신문 15.07.02.
1948 호주 주호주대사관, 골번 지역 워홀러 간담회 호주한국신문 15.07.02.
1947 호주 시드니 총영사관, ‘WOW PICNIC’ 개최 호주한국신문 15.07.02.
1946 호주 재호주 스키빙상연맹, 무료 강습회 실시 호주한국신문 15.07.02.
1945 호주 ‘한국어교사회’ 방학 기간 기해 1일 워크숍 개최 호주한국신문 15.07.02.
1944 호주 치과 환자들, HIV 감염 위험에 ‘벌벌’ 호주한국신문 15.07.02.
1943 호주 시리아 쿠르드족 지원하던 호주 남성 사망 호주한국신문 15.07.02.
1942 호주 IS 조직 샤로프, 아직 살아 있는 듯 호주한국신문 15.07.02.
1941 호주 호주 우체국, 비용절감 위해 인력 감축 결정 호주한국신문 15.07.02.
1940 호주 린다 버니 의원, 가정폭력 피해 경험 털어놔 호주한국신문 15.07.02.
1939 호주 “토레스 해협, 호주 불법 입국의 새로운 루트...” 호주한국신문 15.07.02.
1938 호주 시드니 지역, 재개발 가능 아파트 8천 채 넘어 호주한국신문 15.07.02.
1937 호주 호주 최대 도시 시드니, 빈곤율 가장 높아 호주한국신문 15.07.02.
1936 호주 호주의 극단 이슬람 지하디스트는 누구인가 호주한국신문 15.07.02.
1935 호주 빅토리아 주, 지난 한 해 인구증가율 가장 높아 호주한국신문 15.07.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