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타계한 일본군 성노예 피해자이자 활동가였던 얀 오헤른 할머니를 기억하기 위한 추모식이 6일 오전 11시 로스앤젤레스 시의회에서 열린다.

 

이번 추모식은 데이빗 류 시의원의 주도로 시의회 종료시에 있을 예정이다. ‘배상과 교육을 위한 위안부 행동(CARE)의 김현정 대표는 “지난 이십여년간 일본정부로부터 공식사죄와 배상을 요구하며 싸워 오신 얀 오헤른 할머니가 타계하셨다는 슬픈 소식이 들려왔다. 할머니들을 기억하고 지지하시는 여러분들의 많은 참석을 바란다”고 말했다.

 

할머니는 1990년대 초 김학순 할머니의 용기있는 증언에 힘입어 가족들에게도 숨겨오던 성노예 과거를 폭로하며, 당당하게 세계 무대에서 일본정부의 책임을 요구해 왔다.

 

특히 지난 2007년에는 미국 연방하원에서 121 결의안을 위해 개최된 소위원회 청문회에 출석하여 당당하고 용기있는 증언을 통해 전세계인들에게 지워지지 않는 울림을 남겼다.

 

 

* 오헤른 할머니 추모식

 

언제: 9월 6일(금) 오전 11시

 

어디서: 엘에이 시의회 (200 N. Spring St. Los Angeles, CA 90012)

 

 

오헤른 할머니의 증언 내용은 아래 링크에서 읽어볼 수 있다.

 

http://www.etan.org/legislation/0702cwomen.htm

 

https://www.loc.gov/item/2007473171/

 

 

 

글로벌웹진 NEWSROH www.newsroh.com

 

 

  • |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1695 미국 美하원의원 두명 한국전쟁 종전선언 결의안 서명 file 뉴스로_USA 19.05.11.
1694 미국 올랜도 다운타운 서쪽에 크레인 소리 '요란' 코리아위클리.. 19.05.18.
1693 미국 올해 플로리다주 살림 예산은 911억달러 코리아위클리.. 19.05.18.
1692 미국 플로리다 유료도로에선 '이패스'와 '선패스'가 경쟁? 코리아위클리.. 19.05.18.
1691 미국 '자수성가한 재벌 트럼프' 사실과 다르다? 코리아위클리.. 19.05.18.
1690 미국 "무조건 넘어라" 남부 국경 넘는 중남미인들 최고 기록 코리아위클리.. 19.05.18.
1689 미국 미국 성인 3분의 1이 고혈압 코리아위클리.. 19.05.18.
1688 미국 트럼프 ‘능력 우선’ 새 이민정책 미 의회 통과할까? 코리아위클리.. 19.05.26.
1687 미국 SAT에 가정환경 곤란 학생 ‘역경 점수’ 포함한다 코리아위클리.. 19.05.26.
1686 미국 ‘낙태권리’ 연방법 ‘흔들’… 곳곳 초경력 낙태금지법 통과 코리아위클리.. 19.05.26.
1685 미국 '허리케인 세금공휴일'에 면세 혜택 받으세요 코리아위클리.. 19.05.26.
1684 미국 올랜도 1분기 주택압류, 전년 대비 60% 상승 코리아위클리.. 19.05.26.
1683 미국 플로리다주 서부에 신설 유료도로 생기나 코리아위클리.. 19.05.26.
1682 미국 트럼프 “대북제재 해제 서두르지 않아” 뉴스로_USA 19.05.31.
1681 미국 올해 닥터 비치 리스트, 플로리다 비치 2곳 올라 코리아위클리.. 19.05.31.
1680 미국 하이웨이 인근 인공호수 낚시 문제 없나? 코리아위클리.. 19.05.31.
1679 미국 연방 법원, “푸에르토리칸에 이중언어 투표용지 제공하라” 코리아위클리.. 19.05.31.
1678 미국 플로리다 바우처 프로그램, '연방빈곤선 300%' 이하로 확대 코리아위클리.. 19.05.31.
1677 미국 경기 호황 속 미국 출산율 감소 지속, 대책 없나? 코리아위클리.. 19.05.31.
1676 미국 올랜도-웨스트 팜비치 잇는 고속철 공사 드디어 착공 코리아위클리.. 19.05.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