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 기준, 한국과 14시간 차이

(올랜도=코리아위클리) 박윤숙 기자 = 미국과 캐나다 등 북미지역 서머타임(일광절약시간제)이 11월 3일(일) 새벽 2시를 기해 해제된다.

이에 따라 이날 새벽 2시가 되면 시간이 1시로 조정된다. 즉 수면 시간이 한 시간 늘어나는 것을 의미한다.

서머타임 해제로 한국과 그동안 13시간의 시차가 있었던 플로리다, 워싱턴 D.C., 뉴욕 등 동부지역은 14시간차로, 16시간차가 나던 로스앤젤레스와 샌프란시스코 등 서부지역은 17시간차로 넓혀진다.

그러나 하와이와 애리조나 주 대부분 지역, 미국령 푸에르토리코, 사모아, 버진아일랜드 등지에서는 일광절약시간제가 시행되지 않는다.

미국 본토에서 유일하게 일광절약시간제를 시행하지 않는 애리조나주는 사막기후와 일조량이 풍부해 제도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가 없었던 데다 농작이나 여타 사회생활에 도리어 불편만 끼친다는 여론이 팽배했다. 애리조나 주 의회는 1975년 나바호 인디언보호구역을 제외하고는 시행을 중단했다.

지난 1967년부터 시행되어 온 서머타임

  • |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1555 미국 민주당 대선 경선, 조 바이든 부동의 지지율 1위 코리아위클리.. 19.09.26.
1554 미국 미국 대학, 중국 유학생 줄어 재정난에 ‘허덕’ 코리아위클리.. 19.09.26.
1553 미국 플로리다주 공립학교에 '패닉 버튼' 설치되나 코리아위클리.. 19.09.26.
1552 미국 교통체증 유발 3가지 나쁜 운전 습관은? 코리아위클리.. 19.09.26.
1551 미국 캐나다 스노우버드를 더 오래 붙잡아라 코리아위클리.. 19.09.26.
1550 미국 운전자 없는 자율주행 버스, 올랜도 거리를 누빌까? 코리아위클리.. 19.09.26.
1549 미국 올랜도 6세아동에 수갑 채운 경찰 결국 해고 file 코리아위클리.. 19.10.14.
1548 미국 6주 동안 허리케인의 '눈'이 3차례 지났다면? 코리아위클리.. 19.10.14.
1547 미국 미국 빈부 격차 더 커졌다… 소득격차 50년 이래 최고치 코리아위클리.. 19.10.14.
1546 미국 ‘상승세’ 엘리자베스 워런, 민주당 대선 경선 선두 코리아위클리.. 19.10.14.
1545 미국 '세계 최대 크리스마스 빛 메이즈' 플로리다에 온다 코리아위클리.. 19.10.22.
1544 미국 플로리다 포트 마이어스, 미국 은퇴지 1위에 코리아위클리.. 19.10.22.
1543 미국 내년 소셜 시큐리티 연금 1.6% 인상 코리아위클리.. 19.10.22.
1542 미국 미국 낙태율, 44년 이래 최저치 기록 코리아위클리.. 19.10.22.
1541 미국 트럼프 행정부, 이민 신청자에 건강보험 가입 요구 코리아위클리.. 19.10.22.
1540 미국 미 의회, 백인 우월주의 단체 ‘테러집단’ 지정 움직임 코리아위클리.. 19.10.22.
1539 미국 독감 시즌 돌입, 10월 중 예방접종 해야 코리아위클리.. 19.10.22.
1538 미국 50만 달러 투자이민 프로그램 곧 종료 코리아위클리.. 19.10.29.
1537 미국 지난해 중앙플로리다 푸에르토리코 인구 급증 코리아위클리.. 19.10.29.
» 미국 서머타임 11월 3일 해제 코리아위클리.. 19.10.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