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타운 건설준비위원회' 구성 첫모임 가져


(마이애미=코리아위클리) 최정희 기자 = 신종코로나 상황에서 새 회장 체제를 가동할 채비를 갖춘 마이애미 한인회가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마이애미한인회는 32대 한인회 역점사업으로 동양마켓과 가보세 식당 주변 상가를 중심으로 한인타운 입간판 설치를 위한 '한인타운 건설준비위원회'를 구성하고 17일 오후 7시 한국 당구장에서 모임을 가졌다.

위원회는 김운선 회장 당선자를 위원장으로 최헌 위원을 간사로 선임하고, 박진희, 김형규, 스티브서, 김명호 위원을 임명했다. 위원들은 필요시 수시로 모임을 소집하기로 하고, 위원들이 적극 참여하도록 하자는데 의견을 같이했다.

이 자리에서 김운선 회장 당선자는 "숙원사업인 한인타운 조성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힘쓰겠다"는 각오를 밝혔고, 스티브서, 김명호 위원은 "우리세대에도 중요한 사업이지만 2세, 3세를 위해 꼭 필요하고, 마이애미 한인사회 역사에 길이 남을 일"이라며 "이런 일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진희 위원은 "입간판 설치도 중요하지만, 노스 유니버시티 드라이브(N. University Dr)를 '한인의 길'로 명명하는 작업도 함게 추진하자는 의견을 내놓았다. 김명호 위원은 "마이애미를 방문하는 방문객이나 외국인들이 구글에서 한인타운을 서치할 수 있도록 한인타운 건설이 곡 이뤄지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스티브 서 위원은 로더힐(Lauderhill)시의 시장과 커미셔너의 임기와 분위기, 그리고 성향을 파악하여 23일까지 위원회에 알리기로 했고, 간사는 24일 한인타운 건설준비위원회 모임에서 추진 사항을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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