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객 남성 재빠른 대응으로 사육사 무사히 탈출

 

 

5세 아이의 생일파티가 열린 유타주 파충류 센터에서 통유리로 된 우리 안에 있던 8피트 크기의 악어가 사육사를 공격했다.

 

방문객에 의해 촬영, 공개된 영상에는 악어가 먹이를 주기 위해 우리에 들어간 사육사의 손을 한동안 주시한다. 이후 손을 향해 입을 가까이 했다.  사육사는 악어가 공격할 것이라고 생각하지 못한 채 손을 내밀었다가 갑작스런 악어의 공격에 물 안으로 끌려들어갔다.

 

순식간에 일어난 사고지만 현장에 있던 다른 방문객이 재빠르게 입수, 악어 등뒤에 올라타 제압했고 사육사는 무사히 빠져나올수 있었다.

 

악어의 습성상 공격과 동시에 먹잇감을 물 안으로 끌고 들어간 뒤 몸을 회전하며 먹잇감을 찟거나 죽인다. 사육사는 “손이 물려 빨려들어간 순간 악어가 도는 방향에 맞춰 움직여야 한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면서 “그러지 않았다면 팔이 부러지고 찢겨졌을 것”이라고 말했다.

 

사육사는 끝까지 침착함을 잃지 않았고 손을 빼려고 힘을 주지도 않으며 악어가 턱힘을 줄일 때까지 기다렸고 악어를 제압한 방문객도 악어의 움직임이 잦아진 틈을 타 우리를 빠져나왔다.

 

https://youtu.be/H_xxL_G3KKg

 

안미향 기자

텍사스N

  • |
  1. oknews.jpg (File Size:13.4KB/Download:18)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2435 미국 美사상 첫 흑인 여성 주지사 나올까? file 뉴스앤포스트 17.07.25.
2434 미국 "소시오패스 만나면 피하는 것이 상책" 코리아위클리.. 17.07.26.
2433 미국 “제재로는 북한 행동 바꾸지 못한다” 코리아위클리.. 17.07.26.
2432 미국 공화-민주 양당 의원들, 새 드림 법안 상정 file 코리아위클리.. 17.07.27.
2431 미국 플로리다 '백투스쿨' 세금공휴일 8월4일 시작 코리아위클리.. 17.07.27.
2430 미국 주택시장 붕괴 10년… 올랜도 시장 호조 지속 코리아위클리.. 17.07.27.
2429 미국 디즈니, 올랜도에 '스타워즈’ 테마 호텔 짓는다 코리아위클리.. 17.07.27.
2428 미국 조지아주 상수도 30곳 오염물 발견 file 뉴스앤포스트 17.07.28.
2427 미국 트럼프 “北에 압력 못넣은 중국에 실망” file 뉴스로_USA 17.07.30.
2426 미국 플로리다 교통위반 티켓, 30일내에 처리해야 file 코리아위클리.. 17.07.30.
2425 미국 타이틀 보험은 부동산 소유권 보장 file 코리아위클리.. 17.07.30.
2424 미국 VIC 에데 의원, 미국 입국 거부돼…주의회, 미정부에 강력 항의 톱뉴스 17.07.30.
2423 미국 조선중앙통신 "정권 위협당하면 미국에 핵무기 발사" 코리아위클리.. 17.07.30.
2422 미국 홈 에쿼티 론 vs. 에쿼티 라인 오브 크레딧 코리아위클리.. 17.07.30.
2421 미국 안 팔리는 집, 빨리 팔아치우는 방법 file 코리아위클리.. 17.07.31.
2420 미국 플로리다에 살려면 뱀과 친해져라! 코리아위클리.. 17.08.01.
2419 미국 이웃에게 총 맞지 않기 위한 '6계명' file 코리아위클리.. 17.08.02.
2418 미국 “자본 액세스 방법 코치 받으세요” file 뉴스앤포스트 17.08.03.
2417 미국 밥 바르 전 대선후보, 쉐퍼 주상원 지지선언 file 뉴스앤포스트 17.08.03.
2416 미국 “케이글 부주지사를 차기 주지사로” file 뉴스앤포스트 17.08.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