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성률 3.3%, 총 입원자 2080명... 사망자 7만명 넘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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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플로리다주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세가 확연히 수그러들고 있다. 사진은 플로리다주 롱우드시 소재 CVS 약국체인점 앞에 놓인 백신 홍보판. ⓒ 코리아위클리
 
(올랜도=코리아위클리) 박윤숙 기자 = 플로리다 지역의 코로나 감염자가 일일 2천명대로 떨어졌다. 올해초 하루 감염자 5만5000명에서 약 28분의 1로 급락한 수치다.

양성률도 통제 가능한 수준인 3.3%로 떨어졌다.

연방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3일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플로리다주는 지난 2월 25일부터 3월 3일까지 일주일 동안 총 1만4148명의 코로나 감염자를 기록했다. 하루 2021명의 감염자를 낸 셈이다.

사망자는 이전 주보다 319명이 늘어난 1207명을 기록, 여전히 높은 치명률을 기록하고 있다.

이로써 플로리다의 전체 코로나 감염자수는 581만4517명, 사망자 수는 7만997명이 되었다.

3일 현재 코로나 관련 입원자도 이전 주보다 30.7%가 줄어든 2080명을 기록했다.

백신 접종률은 낮은 편이다.

5세 이상 플로리다 주민들 가운데 74%가 1차 접종을 완료해 미국 평균 81%에 비해 7%나 적은 수치다. 부스터샷에서도 플로리다 주민의 23%가 접종, 미국 평균 30%보다 7%가 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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