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북부엔 8-10cm 눈도 내려

 

뉴욕=임지환기자 newsroh@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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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을 시샘하는 매서운 추위와 강풍이 뉴욕 일원을 덮쳤다.

 

3일 뉴욕과 뉴저지 펜실베니아 등 동북부 일부지방에 눈과 강풍이 몰아쳐 3만5천여 가구가 정전(停電) 등의 피해를 입었다. 뉴욕 존F케네디 국제공항도 많은 항공편이 지연 출도착해 불편을 겪었다.

 

심한 바람으로 '자유의 여신상'이 있는 리버티 아일랜드가 하루 종일 폐쇄(閉鎖) 됐고 뉴왁에서는 가정집 나무가 쓰러져 6살 여아 등 3명의 가족이 경상을 입고 주차된 차량이 파손되는 등 곳곳에서 유사한 피해가 잇따랐다. 브루클린에서는 공사장 비계가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했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미국립기상대에 따르면 이날 화이트플레인즈에 3인치(약 8cm)의 눈이 내리고 오렌지카운티에 4인치(약 10sm) 쌓이는 등 뉴욕시 북쪽은 체감온도 섭씨 영하 7도로 한겨울을 방불케 했다.

 

기상대는 뉴욕 일원의 날씨는 4일 새벽에도 일부 지역에 눈이 오는 등 쌀쌀한 기온을 유지하다가 6일부터 평년 기온을 되찾을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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